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제작보고회가 열려 변요한, 노재원, 김민호, 임세미, 문지훈(스윙스), 최국희 감독이 참석했다. © 뉴스1 고승아 기자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제작보고회가 열려 변요한, 노재원, 김민호, 임세미, 문지훈(스윙스), 최국희 감독이 참석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다.
이번 작품은 2006년 '타짜', 2014년 '타짜: 신의 손', 2019년 '타짜: 원 아이드 잭'에 이은 4편이다. 허영만 원작 만화를 영화화한 '타짜' 시리즈가 2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마지막 편이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 포스터
변요한은 타고난 끗발로 과감한 베팅을 하는 승부사 장태영 역으로 분했다. 그는 "우선 2006년도에 '타짜'가 개봉했는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저 또한 너무 좋아하는 시리즈의 탄생, 시작이라고 할 수 있었다"라며 "1편의 곤이부터 시작해서 3편까지 같은 이야기를 공유했는데, 이번 '타짜4'는 완전히 독자적인 이야기라 이전 '타짜'를 못 보셨더라도 이 이야기를 아주 편하게 들어오셔서 저희만의 이야기를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연히 부담은 있었다, 그래도 마지막 '타짜'는 누군가가 시리즈를 종결시켜야 하는데 별로 그렇게 피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라며 "솔직히 두려움은 잠시였고, 정말 가장 많이 신경 쓴 건 잘 만들어서 관객분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거였다"라고 강조했다.
노재원은 확률에 모든 것을 거는 전략 플레이어 박태영 역을 맡았다. 그는 "처음 원작을 읽었을 때 너무 훌륭한 만화이고 처음 보고 한두 달 동안 헤어 나오지 못해서 그 이미지를 버리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라며 "그래서 중요한 키가 변요한 선배님이었는데, 변요한 배우 자체가 저한테는 장태영 그 자체라서 어느 순간 질투도 나고 닮고 싶기도 하고 몰래 따라 해 보기도 했는데 거기서 박태영을 연기하는 데 중요한 힌트가 있었다, 선배님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 스틸
래퍼 스윙스는 본명 문지훈으로 연기 도전에 나선다. 한 치도 두려움이 없는 잔혹한 무법자 아브라함을 맡은 그는 "연기를 처음 시작한다고 말한 지 6개월 만에 캐스팅됐다"라며 "솔직히 5년 걸릴 줄 알았고 그 각오를 하고 했는데 빨리 될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어느 정도로 복에 겨웠는지 알기 때문에 이 무게감 때문에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처음으로 촬영 현장을 접했던 그는 "저는 이런 영화가 처음이어서 모든 게 새로웠다"라며 "한국에서 했을 때도 새로웠고 겨울에 베트남에 갔는데 여름이라 환경이 바뀌면 기분도 변하고 그러지 않나, 그냥 너무 재밌었고 되게 감사했다"고 회상했다.
최 감독은 문지훈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아브라함이라는 인물이 짧게 나오지만 강력하고 새로운 얼굴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오디션을 많이 봤는데 다 아쉬웠고, 되게 고민하던 차에 요한 배우와 식사하다가 지훈 배우 연기 영상을 쭉 보여줬는데 너무 새롭더라, 그래서 미팅하고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 문지훈 스틸
영화는 오는 9월 23일 개봉한다.
seung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