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 Plus '신빨토크쇼 귀묘한 이야기2'(이하 '귀묘한 이야기2')에 귀묘객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창민은 등장과 함께 대표곡 '죽어도 못 보내'를 라이브로 소화하며 변함없는 가창력을 과시했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서도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풀어갔다.
이후에도 이창민은 다양한 주제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가감 없이 전했다. 궁금한 부분에 직접 질문을 던지는 것은 물론 무속인들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고 적절한 리액션을 보여주며 방송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사람에게 받은 가장 큰 배신을 묻는 질문에는 자신의 확고한 기준을 밝혔다. 그는 한 사람을 세 번 정도 확인하는 편이지만, 세 번째 확인 이후에도 또다시 문제가 생긴다면 관계를 정리한다고 말했다.
반대로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줬던 상황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강조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연예계에 데뷔한 뒤 팀의 맏형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게 됐으며, 자신의 실수를 인지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사과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점사를 앞두고서는 오랜 시간 이어온 자기관리와 성실한 생활 습관도 공개했다. 이창민은 19년 동안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운동을 해왔다고 전했다. 여기에 트로트 곡 100여 곡을 포함해 지금까지 200곡이 넘는 작업에 참여할 정도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인생이 앞으로도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지금처럼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고민을 무속인들에게 털어놨다.
무속인들은 이창민에게 50대에 재물운이 들어오며 건물을 소유할 운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스스로에게 지나치게 엄격한 성향이 있다는 점을 짚었다.
이에 이창민은 자신도 그런 성향을 알고 있다며 일부러 명상을 하면서 쉬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바쁜 활동 속에서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휴식을 취하기 위한 자신만의 관리법을 공개한 셈이다.
트로트에 대한 고민도 이어졌다. 이창민은 힘든 시기에 트로트 음악이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발라드 가수로 19년간 활동했고 현재도 팀으로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지만, 새로운 장르에 솔로로 도전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트로트 솔로 활동을 선택한 것이 올바른 방향인지, 앞으로 자신에게 좋은 곡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무속인들은 이창민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것 자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그의 고민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이창민은 최근 음악뿐 아니라 라디오와 예능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MBN 트롯 서바이벌 프로그램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에서는 최종 6위를 기록했으며, '발바닥에 불나도록'을 비롯한 자작곡과 여러 트로트 레퍼토리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19년간 쌓아온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있는 이창민이 앞으로 어떤 음악과 방송 활동을 선보일지 관심이 이어진다.
발라드에서 트로트로 활동 영역을 넓힌 이창민이 기존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장르에서도 자신만의 색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향후 행보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SBS Plus '신빨토크쇼 귀묘한 이야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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