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황인엽 주연 '그대에게 드림', 올해 ENA 드라마 최저 시청률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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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19일, 오전 09:49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혜리, 황인엽이 주연으로 나선 ‘그대에게 드림’이 올해 ENA 드라마 시청률 중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황인엽(왼쪽) 혜리(사진=뉴스1)
황인엽(왼쪽) 혜리(사진=뉴스1)
19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마지막회는 전국 가구 기준 2.3%를 기록했다. 이로써 ‘그대에게 드림’은 최저 시청률 2.0%(7회), 최고 시청률 2.9%(3회)로 막을 내리게 됐다.

이 기록은 2026년 방영된 ENA 드라마 중 최저에 해당하는 수치다. 올해 첫 드라마인 ‘아이돌아이’는 1회 시청률이 1.9%를 기록한 바 있으나, 이는 2025년 방영됐다. 2026년 방영된 5회부터 12회까지 시청률 중 최저 시청률은 2.6%(10회), 최고 시청률은 3.5%(5회)다.

이후 작품인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은 최저 시청률 3.1%(1회), 최고 시청률 4.7%(12회) △‘클라이맥스’ 최저 2.9%(1회), 최고 3.9%(10회) △‘허수아비’ 최저 2.9%(1회), 최고 8.1%(12회) △‘닥터 섬보이’ 최저 4%(1회), 최고 5.9%(12회)를 기록했다.

‘그대에게 드림’은 전국 가구 기준 최저 시청률, 최고 시청률 모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그대에게 드림’은 꿈을 이루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황인엽 분)과 꿈을 잊은 채 사는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혜리 분)의 재회 후일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배우 혜리, 황인엽이 주연으로 나섰다. 특히 드라마 방영 전 두 사람이 야구장을 방문해 야구 경기를 관람하면서 물을 먹여주는 등 실제 연인 같은 모습을 보여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고 극중 호흡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 그러나 드라마 밖의 케미가 극의 몰입도로 이어지진 않은 모양새다.

‘그대에게 드림’으로 나타난 ENA의 부진이 장기화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ENA의 인기 지식재산권(IP)인 ‘신병’이 시즌4로 돌아온다. 오는 24일 방영되는 ‘신병4:사보타주’는 드라마 공개 전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등 이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매 시즌 마니아층의 관심 속에 인기를 끈 ‘신병’이 시즌4에선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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