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이준영·장규리 음악 세계 미리보기…'포핸즈' 클래식 입문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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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19일, 오전 10:56

'포핸즈'가 방송을 앞두고 예비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 클래식 입문 가이드를 공개했다. 음악 천재들이 모인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작품 속 주요 음악 용어와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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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9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 연출 박현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N, 나무엑터스)는 음악적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모인 예술고등학교에서 펼쳐지는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담는다.

극 중 피아니스트 강비오(송강 분)와 최정요(이준영 분), 비올리스트 홍재인(장규리 분)이 중심에 서서 음악을 매개로 특별한 관계를 만들어간다. 세 배우가 들려줄 클래식 선율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작품을 보기 전 알아두면 더욱 흥미로운 음악적 요소들을 살펴봤다.

‘카덴차’에서 드러나는 강비오와 최정요의 완전히 다른 음악


먼저 주목할 용어는 ‘카덴차(Cadenza)’다. 협주곡에서 오케스트라 연주가 잠시 멈춘 사이 독주자가 혼자 연주를 이어가는 부분을 뜻한다. 솔리스트가 자신의 기교와 음악적 해석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구간인 만큼 연주자의 개성과 실력을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는 순간이기도 하다.

강비오와 최정요 역시 카덴차를 통해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다. 섬세하고 정교한 연주를 선보이는 강비오와 강한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하는 최정요는 각자의 방식으로 카덴차를 완성하며 뚜렷한 차이를 드러낼 예정이다.

두 사람이 같은 피아노라는 악기를 바라보면서도 전혀 다른 음악을 만들어내는 만큼, 이들의 연주 장면은 작품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제목 그대로 ‘포핸즈’…두 피아니스트가 하나의 음악을 만든다


드라마 제목이기도 한 ‘포핸즈(Four Hands)’는 피아노 한 대를 두 명의 연주자가 함께 연주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한정된 건반을 함께 사용하는 만큼 두 사람 사이의 정확한 타이밍과 호흡, 상대방을 배려하는 감각이 필수적이다.

작품 속 강비오와 최정요도 ‘포핸즈’ 연주를 계기로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간다.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피아니스트의 길을 걸어온 강비오와 오랜 시간 피아노를 떠났다가 다시 건반 앞에 선 최정요가 함께 하나의 곡을 완성해가는 과정이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다.

서로 다른 환경과 음악적 배경을 가진 두 사람이 연주를 통해 어떤 우정을 만들어갈지, 그리고 하나의 선율을 완성하는 과정이 두 사람에게 어떤 의미로 남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비올라와 피아노가 만나면…홍재인이 두 사람의 음악에 끌리는 이유


홍재인이 연주하는 비올라 역시 작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올라는 독주할 때 피아노 반주와 함께 연주하는 경우가 많다. 피아노가 화성과 리듬을 뒷받침하면 비올라는 특유의 깊고 따뜻한 음색으로 선율을 더하며 한층 풍성한 음악을 만들어낸다.

그만큼 비올리스트에게 피아니스트는 연주의 완성도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다. 홍재인 역시 자신의 음악적 기준을 충족시켜줄 반주자를 찾고 있던 가운데 강비오와 최정요의 연주에서 특별한 매력을 발견한다.

서로 다른 스타일을 가진 두 피아니스트의 음악이 홍재인에게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그의 음악적 여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도 작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만난 강비오, 최정요, 홍재인이 우정과 사랑, 경쟁을 경험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은 '포핸즈'의 중심 이야기다. 여기에 카덴차와 포핸즈 연주, 비올라와 피아노의 조화 등 클래식 음악에 대한 흥미로운 요소까지 더해져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들에게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강, 이준영, 장규리가 음악으로 얽히며 만들어갈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는 오는 8월 29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클래식 음악을 단순한 배경음악이 아닌 인물들의 관계와 성장에 연결한 만큼, '포핸즈'는 음악을 잘 모르는 시청자도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클래식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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