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기행' 이연 "아이유와 데이트? 가짜 열애설까지 나와…즐기는 중"

연예

뉴스1,

2026년 8월 19일, 오후 12:07

이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연이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함께 찍은 선배 배우 아이유(이지은)와의 만남이 해외에서는 가짜 열애설이 날 정도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연은 19일 오후 서울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아이유와 서촌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것이 해외 팬에 목격돼 SNS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식의 가짜 열애설로 나온 것에 대해 "나도 봤다"고 말하며 후일담을 전했다.

이날 이연은 "내가 보기에는 지은 선배가 워낙 해외 팬들이 많다 보니까, 한국보다는 해외에서 데이트 목격담이 나왔다, 나도 (관련)사진을 봤다"며 "나와 지은 선배랑 유수빈 배우가 밥 먹겠다고 만난 날이었는데, 유수빈이 아직 오지 않았을 때였다, 우리 둘이 서촌에서 커피 마시고 유수빈이 있는 밥집으로 이동 중에 뒷모습이 찍혔다"고 말했다.

이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우리도 누가 사진 찍고 있다고 느꼈다, 어떤 분인지 몰랐는데 해외 사이트에 올리셔서, 해외에서 쟁점이 된 거 같더라"며 "(가짜뉴스에서)소속사가 부인을 했다고 하는데 우리 소속사는 아니다"고 설명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데이트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물론 데이트는 맞다, 친구끼리도 데이트는 하니까, 데이트는 맞기는 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연은 실제로 팬들이 아이유와 자신을 커플로 엮으려는 시도를 많이 한다며 "우리가 처음에 (같이 찍은) 화보가 나오고 그 화보 사진의 '케미'가 너무 좋아서 팬분들이 장난으로 많이 엮으시는 글을 많이 봤다, 지은 선배랑 나랑 이렇게도 되나 보다 했다, 지은 선배가 '내가 보기엔 너 때문이다' 했고, 나는 그런가 보다 하고 웃고 넘겼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연은 아이유의 팬들조차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한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 번은 지은 선배 팬이 나의 다른 독립 영화 개봉 때 오셔서 내 귀에 대고, '지은 언니랑 사귀어요?' 하기도 했다, 그래서 웃고 넘겼다"면서 "즐기고 있고 다들 좋다, 호감적인 '케미'라고 느끼니까 나는 즐긴다, (그런 것이 이슈가 되는 것을) 노리는 건 아니다, 노린 적은 없다, 노는 대로 노는데, 그랬으면 좋겠다고 느끼시나 보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데뷔작 '갈매기'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미조 감독의 첫 상업영화로, 개봉 전부터 하와이 국제영화제 초청 및 피렌체 한국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연은 머리보다 주먹, 가족을 위해 일단 뛰어들고 보는 셋째 동주를 연기했다.

한편 '경주기행'은 오는 26일에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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