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송에서는 서울 한가운데 위치하면서도 산과 계곡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이른바 '산품집'(산을 품은 집) 탐방이 펼쳐진다. 임장 멤버로는 등산을 즐기는 김대호와, 산과는 친하지 않다고 밝힌 코미디언 김지유·김규원이 함께 나선다. 등산을 좋아하는 시청자는 물론 산과 거리가 먼 이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을 만한 매물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임장 도중에는 예상치 못한 웃음 포인트도 등장한다. '플러팅 장인'으로 불리는 김지유가 김대호의 연애 스타일을 분석하던 중, 김대호가 갑작스레 서운한 감정을 드러낸 것. 앞선 방송에서 김지유가 김대호를 상대로 적극적인 플러팅 상황극을 펼쳤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후 이 설정이 콘텐츠를 위한 것이었고 실제로는 김지유의 국제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김대호는 "그럼 나는 놀아난 셈이냐"며 억울함을 토로해 현장을 웃음짓게 만든다. 이 모습을 본 김규원은 "누나는 캐릭터로 접근한 거지만, 형은 진심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이며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를 더욱 부각시킨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어지는 임장에서는 북한산, 북악산, 관악산, 인왕산, 안산까지 다섯 개 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평창동의 대형 주택이 등장한다. 자연경관지구로 지정돼 건물 높이에 제한이 걸려 있는 덕분에 집 곳곳에서 탁 트인 산세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층에서 통창 너머로 다섯 개 산이 동시에 눈에 들어오는 순간, 출연진은 압도적인 전망에 "갤러리에 온 것 같다"며 놀라움을 표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규원의 뜻밖의 인연도 공개된다. 대학생 시절 거주했던 원룸이 개그팀 '옹달샘' 소속 장동민이 함께 살았던 빌라와 동일한 호수였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여기에 더해, 유세윤이 과거 원룸 생활을 회상하며 SNS에 올린 사진을 보고 김규원이 직접 메시지를 보냈던 일화도 소개되며, 고등학교와 대학교, 원룸까지 유세윤과 같은 곳을 거쳐온 사실이 함께 밝혀진다. 이를 들은 장동민은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느껴진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런 인연을 발판으로 김규원이 정통 개그맨으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MBC '구해줘! 홈즈' 서울 '산품집' 편은 오늘(20일) 밤 10시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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