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시안게임' 김성주→안정환 중계 라인업부터 '대세' 리센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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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20일, 오전 09:24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MBC가 김성주, 안정환, 오승환 등 베테랑 캐스터진과 해설위원진, 그리고 걸그룹 '리센느(RESCENE)'를 앞세워 본격적인 중계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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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고 편안한 매력으로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리센느'는 이번 대회 MBC 방송 홍보대사로 나선다. 상큼하고 발랄한 콘텐츠를 통해 아시안게임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국가대표팀을 향한 응원 메시지와 프로모션 영상은 물론, 김성주 캐스터·안정환 해설위원과 함께 개최지 나고야를 소개하는 '일타강사 리센느' 코너도 중계방송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9월19일 개회식 중계는 앞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성주 캐스터와 김초롱 아나운서가 다시 한번 맡는다. 국민 캐스터로 불리는 김성주와 차분하고 명료한 진행이 강점인 김초롱 아나운서가 다양한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개회식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대회 기간 종목별 중계진 구성도 눈길을 끈다. 2014 인천 대회 이후 4연패에 도전하는 축구 종목은 김성주-안정환-서형욱 트리오가 현지에서 중계를 맡으며, 이들은 축구 중계 시청률 1위를 기록해온 조합으로 이번에도 안정적인 호흡이 기대된다.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야구는 정민철-오승환-김나진 라인업이 꾸려졌으며, 개회식보다 앞서 열리는 남자농구는 전 NBA 선수 출신 하승진 위원이, 양궁은 리우 올림픽 2관왕 출신 장혜진 위원이 각각 해설을 담당한다.

유도 종목에서는 조준호 위원과 쌍둥이 동생 조준현이 함께 해설을 맡아 특별한 케미를 예고하고 있으며, e스포츠와 격투기는 성승헌 캐스터가 두 명의 해설위원과 팀을 이룬다. 탁구의 경우 신유빈-임종훈 조가 혼합복식 세계 1위 자격으로 출전하는 가운데, 유남규 위원이 해설을 맡아 몰입도 높은 중계를 예고했다.

배드민턴은 항저우 대회 부상 투혼 금메달의 주인공 안세영 선수의 활약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안세영 선수와 함께 대표팀 생활을 했던 채유정 위원이 해설을 맡는다. 펜싱 역시 메달권으로 꼽히는 오상욱, 송세라 선수 등이 출전하며, 항저우 금메달리스트인 윤지수 위원이 함께한다. 수영에서는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지유찬, 김영범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박찬이 위원과 성승헌 캐스터가 중계할 예정이며, 육상의 우상혁 선수와 남자 계주팀 경기는 최윤희-여호수아 위원이 담당한다. 이 밖에 체조는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위원, 태권도는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혜리 위원이 각각 해설로 참여한다.

매일 밤에는 박연경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함께 아시아'를 통해 그날의 명장면과 감동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함께 아시아, 함께 MBC'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중계는 9월10일 남자농구 '대한민국:사우디아라비아' 경기를 시작으로 10월4일 폐회식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검증된 베테랑 해설진과 신선한 홍보대사를 동시에 배치한 이번 중계 라인업은, 스포츠 팬층과 젊은 시청층을 모두 아우르려는 균형 잡힌 편성 전략으로 읽히며 대회 흥행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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