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
미미는 20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에 솔로 첫 번째 싱글 '비시 배시 보시'(Bish Bash Bosh)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비시 배시 보시'는 브레이크비트 기반의 거친 리듬과 묵직한 베이스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반복적인 훅과 직관적인 에너지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곡의 메시지를 관통하는 후렴구는 '준비는 끝났고, 이제 진짜 내 모습을 보여줄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미미가 아티스트로서 세상 앞에 서는 포부를 전한다.
미미는 곡 전체의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와 작곡에도 직접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준비 완료', '자기 확신', '대담한 에너지'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워 꾸밈없는 아티스트 미미의 진가를 강렬한 색채로 표현한 곡을 통해 미미는 '변화의 출발점'에 섰음을 당차게 선언한다.
무엇보다 미미의 솔로 데뷔 싱글이 주목받는 건 그간 그가 오마이걸로 보여준 모습과는 전혀 다른 콘셉트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미미는 지난 2015년 오마이걸로 데뷔한 뒤 '돌핀', '던 던 댄스', '살짝 설렜어', '번지', '비밀정원', '다섯 번째 계절'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오마이걸은 청순 걸그룹의 대표 주자인 만큼, 곡들 역시 그런 분위기가 묻어났다. 미미는 팀 내 포지션이 래퍼였지만, 곡 자체가 '오마이걸 무드'인 만큼 미미의 랩 역시 그 틀 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또한 미미는 음악 관련 예능 등에도 따로 나가지 않아 가수로서는 '걸그룹' 이미지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그럼에도 미미는 오마이걸 활동을 할 때 랩 파트 작사를 직접 하고, 유니크한 톤으로 랩을 하는 등 래퍼이자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꾸준히 보여왔기에 그의 솔로 활동에 대한 팬들의 목마름이 있었던 터. 이에 화답하듯 미미는 11년 만에 '비시 배시 보시'로 솔로 데뷔를 하게 됐다.
특히 확 달라진 미미의 모습이 눈에 띈다. 그간 청순 걸그룹, 예능 속 유쾌한 캐릭터 등으로 대중에게 익숙했던 미미는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 영상에서 디제잉을 하며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미미는 기존 오마이걸 멤버로서 보여준 것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라 팬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을 줬다. 이와 함께 살짝 공개된 일부 파트 역시 미미의 파격 변신을 예고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비시 배시 보시'는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는 미미가 솔로 아티스트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작품인 만큼, 음악과 메시지 전반에 미미만의 확고한 정체성을 녹여낸 터. 이에 미미가 '비시 배시 보시'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어떤 방향으로 확장할지, 본인이 그려낼 '솔로 미미'의 모습은 어떨지 K팝 리스너들의 기대를 자아낸다.
breeze5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