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형준 인스타그램
'연기의 성'이 20회의 이야기를 마무리 짓고 더욱 커진 스케일로 돌아온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공개된 콘텐츠 '연기의 성'이 드라마 '모범택시' 이제훈, 장혁진, 배유람 편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김의성과 '모범택시' 배우들이 검증된 호흡을 바탕으로 새로운 이야기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기의 성'은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어떤 일이 생길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한 페이크 다큐 형식의 예능 콘텐츠다. 배우 임형준과 김의성이 지난해 함께 식사하면서 나눈 아이디어가 실제 콘텐츠로 이어진 것. 임형준이 기획, 연출, 각본, 출연을 맡고 김의성이 고정 출연하며 이야기를 이끌어왔다.
100% 허구의 상황극이지만 실제 있을 법한 설정을 더해 몰입도를 높였다. 드라마 '김부장 이야기'의 배우들이 모여서 마치 실제 회식 자리인 것처럼 연기를 했고,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속 한명회 역할의 유지태와 '관상'에서 같은 인물을 연기한 김의성이 만났을 때는 '한명회 vs 한명회'라는 콘셉트로 웃음을 안겼다.
배우들이 '천만 감독' 장항준 앞에서 캐스팅이 되려고 노력하거나, 패셔니스타로 소문난 이동휘와 쇼핑을 하면서 할인을 받지 못해 멋쩍어하는 장면 등이 마치 실제 상황처럼 그려져 유쾌한 재미를 만들어냈다.
유튜브 '연기의 성' / 미디어랩시소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도 화제였다. 류승룡 유지태 박정민 박해준 윤경호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생생한 연기력으로 실감 나는 상황극을 연출한 것. 실제 자신과 캐릭터를 오가며 웃음을 유발하는 노련한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그동안 주로 감초 캐릭터로 작품 활동을 해왔던 배우들이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 안에서 내공을 펼치는 모습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유튜브 속 수많은 연예인 일상 브이로그나 토크쇼 콘텐츠와 달리, '연기의 성'은 배우들의 재능과 새로운 이야기를 펼치는 독창적인 콘텐츠로 누리꾼들의 사랑을 받았다. 20회로 마무리한 '연기의 성'은 더 큰 이야기로 돌아온다.
기획자이자 출연자인 임형준은 지난달 MBC '구해줘 홈즈'에서 "'연기의 성'의 세계관을 확장해 시트콤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독보적인 색깔을 내는 콘텐츠로 사랑받은 '연기의 성'이 어떤 모습과 새로운 재미로 돌아올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ich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