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러브FM ‘인생은 오디션’ 파이널 1차전 신곡 미션에 출격해 신곡 ‘마중’을 공개했다.
‘감성천재’ 재하는 경연 전부터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재하는 “심사위원분들이 너무 대단한 분들이라 긴장하는 것 같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파이널 무대인 데다 처음 선보이는 신곡으로 평가받는 만큼 긴장감 속에서 무대를 준비했다.
재하가 파이널 신곡으로 선택한 곡은 ‘마중’이었다. 처음 곡을 들었을 때 할머니가 떠올랐다는 재하는 어린 시절 바쁜 어머니를 대신해 자신을 챙겨준 할머니와의 추억을 털어놨다. 학원을 마치고 돌아올 때마다 자신을 기다리던 할머니를 떠올리며 “나이가 들고 나서야 그게 사랑이었다는 걸 알게 됐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자신의 실제 추억을 곡에 투영한 재하는 ‘마중’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도 공을 들였다. 특히 후렴구의 톤과 강약에 중점을 두고 청취자들이 곡의 감정에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자신이 강점을 보여온 섬세한 감성에 트로트 본연의 색을 더하고, 이전보다 한층 깊어진 감정을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
이어진 ‘신곡 사용 설명서’에서는 재치 있는 입담도 빛났다. 재하는 ‘마중’의 드라마 OST 가능성에 대해 “이 곡이라면 OST에 서류를 넣을 수 있을 것 같다. 사극 빼고는 다 가능할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무대를 마친 뒤에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송가인은 재하가 슬픈 감정이 담긴 노래에 강점을 지닌 가수임을 언급하며 “곡 선택이 너무 잘 어울렸다”고 평가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 역시 “재하만의 감정이 잘 묻어났고 박자를 잘 타서 마이너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감정에 너무 빠져들면 듣는 사람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담백함과 슬픔 사이의 감정을 잘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특히 과도하게 감정을 쏟아내기보다 담백함과 슬픔 사이에서 균형을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재하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 강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재하는 심사위원 점수 289점을 획득했고 “너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노래 연습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할머니와의 추억에서 출발해 파이널 무대에서 처음 베일을 벗은 ‘마중’은 방송에 이어 음원으로도 청취자들을 만난다. 재하의 파이널 1차전 신곡 ‘마중’은 오늘(21일) 멜론을 통해 공개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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