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내게 너무 소중한 아내…'피의 게임X' 기권 아쉬웠지만"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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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21일, 오후 03:00

방송인 이상민이 '피의 게임X' 중도 하차 비하인드와 함께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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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X' 출연자 이상민은 iMBC연예와 서울 영등포구 콘텐츠웨이브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피의 게임X'는 '피의 게임' 시리즈 각 시즌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플레이어들이 한데 모여 또 한 번의 게임을 펼치는 세계관 대통합 서바이벌이다. 이상민은 지난 2015년 종영된 '더 지니어스' 시리즈 이후 11년 만에 서바이벌 예능에 도전하게 됐다.

여러 회차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아내와 함께 병원에 가야할 일이 있었다"며 개인 사정으로 인한 기권으로 아쉬움을 자아낸 그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상민은 "'피의 게임'을 MC로서 시즌1만 봤었는데, 자유로운 서바이벌이라 생각했었다. 한 곳에 가두고 유연성도 아예 없다는 걸 몰랐다.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장소를 대여한 시간도 있다보니 게임을 미룰 수도 없었고 병원을 다녀와도 안 될 정도였다. 그래서 기권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비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기권한 뒤 다음 회차 메인매치인 '살인마 게임'을 방송으로 보는 순간 땅을 치고 아쉬워했다. 내가 잘하는 분야이기도 하고, 출연진들의 직업군을 다 간파하고 조종하는 스타일의 정치 전략이 들어가는 게임이다. 너무 후회스러웠고 아쉬움도 컸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4월 재혼해 새 가정을 꾸린 이상민은 "아내는 제게 너무 소중한 사람"이라며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상민은 "지난해 11월에 출연 제안을 받고 고민하고 있을 때, 아내가 '그렇게 고민하는 거면 나가고 싶어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해줬다. 아내도 워낙 서바이벌 매니아다. '한번 나가보라' 얘기해서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아내의 반응에 대해선 "아내가 '왜 이렇게 술을 먹고 게임을 하냐'더라. 나올 때마다 얼굴이 빨갛다고 한다. 그게 꼴보기 싫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피의 게임X'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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