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개봉 17일 만에 600만 돌파…맷 데이먼 "韓 관객 성원과 애정 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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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21일, 오후 03:54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17일 만에 600만 관객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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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21일 개봉 17일째 누적 관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1000만 관객을 기록한 '왕과 사는 남자'와 '서울의 봄'보다 빠른 기록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0일째, '서울의 봄'은 개봉 18일째 600만 관객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 '인터스텔라'와 동일한 속도다. '인터스텔라' 역시 개봉 17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뒤 최종적으로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오디세이'가 앞으로 어느 정도까지 흥행 기록을 확장할지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오디세이'는 '군체'를 제치고 2026년 국내 박스오피스 TOP3에도 이름을 올렸다. 개봉 이후 이어진 흥행세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더한 셈이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든 이후에도 분위기는 여전하다. '오디세이'는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예매량 역시 75만 장을 넘어섰다. 여러 신작이 잇따라 개봉하고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꾸준한 예매 흐름을 이어가면서 장기 흥행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관객층 역시 폭넓다. CGV 연령별 예매 분포를 살펴보면 20대부터 50대까지 비교적 고른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특정 세대에 편중되지 않은 관객층과 입소문이 흥행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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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맷 데이먼이 한국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 그리팅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서 맷 데이먼은 예상보다 빠르게 늘고 있는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인사를 시작했다. 이어 "'오디세이'가 한국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님 작품 역대 최고 오프닝 흥행 기록을 세웠다는 놀라운 소식을 들었다"고 말하며 국내에서 거둔 성과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한국 관객 여러분께서 '오디세이'에 보여준 성원과 열정, 그리고 애정이 모두 큰 의미로 다가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않은 관객들을 향해 "아직 '오디세이'를 보지 못했다면 꼭 극장에서 봐달라"고 당부했다.

개봉 17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오디세이'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다.

개봉 3주차에도 예매율과 관객층 모두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만큼, '오디세이'가 '인터스텔라'를 넘어서는 장기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향후 관객 동원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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