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계류유산 4개월 만에 시험관 재시도 "두렵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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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8월 21일, 오후 04:57

방송인 서동주 2024.7.30 © 뉴스1 권현진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계류유산의 아픔을 딛고 다시 시험관 시술을 한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소파 수술 후 벌써 4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라며 "그동안 한약도 지어 먹고, 영양제도 꼬박꼬박 챙겨 먹고, 영양주사도 맞으러 다니고, 건강하게 먹고, 잠도 잘 자면서 나름 열심히 몸을 돌보며 지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다 며칠 전, 드디어 난포 하나가 보여서 다시 주사를 맞기 시작했다"라며 "이러다 또 공난포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두렵기도 하고, 이번에는 채취가 가능할지, 또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까 자꾸 궁금해지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아직 오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면서 하루하루를 두려움으로 채우기보다는, 그냥 오늘 하루를 긍정적으로, 조금은 낙관적으로 보내보려고 한다"며 "잘되면 정말 감사한 일이고, 혹여 이번에도 채취가 미뤄진다면 그때는 또 다음을 위해 더 건강하게 잘 지내면 되니까"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난임을 겪다 보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참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그래서 요즘은 결과보다도 그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으니 어떻게 하면 그 시간을 잘 보낼 것인지에 대한 고민한다, 난임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모든 분, 함께 힘내자, 괜찮다, 다 잘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4개월 만에 시험관 다시 시작"이라는 문구와 함께 과배란 주사 가방을 들고 있는 남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해 6월 4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매니지먼트 업계 종사자다. 서동주가 방송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 올해 4월 계류유산으로 아기를 보내줬다고 고백한 바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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