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원더독스'의 세 번째 직관 경기는 오는 27일 목요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앞서 7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8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맞붙었던 '필승 원더독스'는 이번에는 V리그에 새롭게 합류한 'SOOP 수퍼스'와 코트에서 만난다.
'SOOP 수퍼스'는 SOOP이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을 인수하면서 새롭게 창단한 V리그 여자부 구단이다. 초대 감독으로는 남자 프로배구 러시앤캐시(현 OK저축은행)를 두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올려놓았던 김세진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새로운 팀명으로 V리그 첫 시즌을 준비하는 'SOOP 수퍼스'와 향후 V리그 제8구단을 목표로 하는 '필승 원더독스'의 대결이라는 점에서도 이번 경기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세 번째 직관을 앞두고 양 팀의 맞대결을 예고하는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 속 'SOOP 수퍼스'는 "독기가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밝히며 만만치 않은 승부욕을 드러냈다. 생존을 목표로 달려가는 '필승 원더독스'와 한 차례 해체를 경험한 뒤 새롭게 출발한 'SOOP 수퍼스'가 맞붙는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이어 프로팀들과 실전 경기를 치르며 경험을 쌓고 있는 '필승 원더독스'가 이번 경기에서는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앞선 두 차례의 프로팀과의 대결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프로그램을 향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과의 두 번째 직관 경기는 티켓 판매를 시작한 지 약 2분 만에 준비된 좌석이 모두 팔렸다. 안산에서 첫 직관을 시작한 '필승 원더독스'가 잠실에 이어 장충체육관으로 무대를 옮기면서 현장의 열기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신인감독 김연경2'는 2년 차 감독이 된 김연경과 '필승 원더독스'가 언더(UNDER)에서 원더(WONDER)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구단 성장 프로젝트다. 시즌1에서 팀의 창단과 성장 과정을 이끌었던 김연경 감독이 시즌2에서는 더욱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 선수들과 어떤 새로운 도전을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
세 번째 직관 경기 티켓은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 구체적인 예매 방식과 유의사항은 티켓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 판매 수익 중 일부는 배구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새롭게 출범한 프로구단과 V리그 진입을 꿈꾸는 '필승 원더독스'의 만남이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경기는 단순한 연습경기를 넘어 '신인감독 김연경2'의 시즌2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승부가 될 전망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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