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낙상사고 CCTV 공개했다 저격 논란…영상 삭제·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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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8월 22일, 오전 10:05

가수 송지은, 박위 부부 2025.12.29 © 뉴스1 김민지 기자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의 남편이자 유튜버 박위가 KTX 하차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한 CCTV 영상을 공개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박위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업로드한 영상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상황이 일어난 당시 현장에서 저를 도와주시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고 정중하게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저를 더 잘 도와주시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제가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 현장에서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며 "영상을 시청하신 시청자분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 보내주신 조언의 말씀들을 새겨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성숙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매사에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겠다"라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박위는 지난 21일 유튜브에 'CCTV 영상을 공개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지난 14일 KTX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공익근무요원의 발에 걸려 튕겨 나가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그는 "KTX에서 하차하는 과정에서 경사로가 있었고, 미끄러져 내려오고 있는데 갑자기 제 눈앞에 발이 보이더라"며 "그 순간 제 휠체어 바퀴가 발에 걸렸고 그대로 몸이 튕겨서 바닥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익근무요원분이 의도를 가지고 하신 건 아니지만 경사로 위에 발을 올려놓은 것 자체로 화가 났다"며 "그분은 물론 제게 공손하게 죄송하다고 했지만 순간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근무자가 사과했음에도 대형 유튜버가 CCTV 영상까지 공개한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박위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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