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수근, 신동엽에 짜릿한 역전승…"역시 당구계 페이커" [RE:TV]

연예

뉴스1,

2026년 8월 24일, 오전 06:00

SBS '미운 우리 새끼' 갈무리
개그맨 이수근이 선배 신동엽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당구 실력을 제대로 입증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우새' 10주년을 기념해 신동엽과 이수근의 당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신동엽을 응원하기 위해 김희철이, 이수근을 응원하기 위해 은지원이 함께했다. 이수근에 비해 당구를 친 지 오래된 신동엽은 20점 내기에서 이수근에게 3점을 받고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초반 모두가 이수근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신동엽이 연이어 득점하며 7대1까지 앞서 나갔다. 이수근은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자신의 차례에서도 1점을 얻은 뒤 바로 신동엽에게 순서를 넘기고 말았다.

이를 본 서장훈은 "동엽이 형이 너무 잘 치니까 이수근이 긴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수근은 이후 특유의 침착함을 되찾으며 본격적인 추격에 나섰다. 신동엽의 점수를 차근차근 따라붙은 이수근은 11대10까지 격차를 좁혔고, 이어 2점을 추가하며 11대12로 역전에 성공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갈무리
이후 이수근은 거침없이 점수를 쌓아 14대19까지 달아났고, 마지막 1점까지 가져가며 신동엽과의 당구 대결에서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희철은 이수근의 실력에 "역시 당구계의 페이커"라며 감탄했다. 이수근은 경기 초반의 열세를 뒤집고 당구 마니아다운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신동엽은 "나는 원래 안 되는 건데 오늘 선방한 것"이라며 패배를 깔끔하게 인정했다.

minyoung39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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