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하율리, 독살 킬러 반전 매력…영업3팀 활력소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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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24일, 오전 10:04

배우 하율리가 '유부녀 킬러'에서 독살 전문 킬러 오현남 역을 맡아 극과 극을 오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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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율리는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 독을 이용해 임무를 수행하는 킬러 오현남으로 분해 활약하고 있다. 강렬한 설정으로 처음부터 존재감을 드러낸 데 이어 회차가 거듭될수록 엉뚱함과 귀여움, 거침없는 입담까지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며 캐릭터의 매력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21일과 22일 방송된 '유부녀 킬러' 7, 8회에서는 영업3팀의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든 오현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봉태민(김남희 분)과의 예상 밖 호흡까지 더해지면서 극에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오현남은 봉태민과 함께 미팅에 참석하면서 두 사람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봉태민에게는 툭툭 말을 던지면서도 자신의 업무에 집중하는 모습에는 은근한 호감을 보이는 듯한 태도를 취하며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서로 다른 성격의 두 사람이 의외의 호흡을 보여준 가운데 미팅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유보나(공효진 분)의 집들이 장면에서는 오현남의 또 다른 매력이 등장했다. 평소 동경하던 유보나의 집을 직접 방문하게 된 그는 기쁨을 숨기지 못했고, 곳곳을 살펴보며 들뜬 모습을 보여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영업3팀 안에서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유보나와 봉태민의 관계를 궁금해하던 오현남은 기영도(무진성 분)에게 두 사람이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크게 놀랐다.

특히 인물들을 향한 솔직한 평가도 오현남만의 매력으로 작용했다. 봉태민을 두고 ‘더럽고 냄새나는 방구석 폐인’, 기영도를 ‘재수 없고 허약한 키보드 맨’이라고 표현하는 등 거침없는 언어를 쏟아내며 특유의 앙칼지고 직설적인 성격을 그대로 보여줬다.

하율리는 이러한 오현남의 엉뚱한 성격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살려냈다.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말투와 표정,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튀어나오는 리액션을 섬세하게 조절하면서 캐릭터의 개성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다.

특히 진지한 상황에서도 순식간에 코믹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순발력이 돋보였다. 단순히 웃음을 담당하는 인물에 머무르지 않고 영업3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사건과 관계의 흐름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오현남이라는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을 입힌 하율리는 등장할 때마다 극의 분위기를 환기하고 있다. 킬러라는 독특한 직업적 설정과 귀여운 반전 매력, 능청스러운 태도, 예측하기 어려운 관계성까지 자유롭게 오가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 오현남이 영업3팀 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또 봉태민과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도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하율리가 출연 중인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하율리는 독살 전문 킬러라는 강렬한 설정에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을 더하며 '유부녀 킬러'의 분위기를 살리는 숨은 활력소로 자리 잡았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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