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최민식 "리메이크 부담 있지만…한국식 세대갈등 다른 맛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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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8월 24일, 오전 11:27

배우 최민식과 한소희(오른쪽)가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인턴'(감독 김도영)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턴'은 '인턴'은 론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 분)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 분)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2026.8.24 © 뉴스1 권현진 기자

배우 최민식이 영화 '인턴'에 출연하며 2015년 나온 할리우드 원작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고 말했다.

최민식은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인턴'(감독 김도영)의 제작보고회에서 출연 계기에 대해 "이 이야기가 처음 나온 게 시간이 됐다"며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워낙 원작이 훌륭한 영화였고 원작 배우들이 워낙에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셔서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고 살겠다고 해야 하나 싶었는데 리메이크가 부정적으로 볼 것만이 아니다, 연극, 영화, 드라마까지 많은 작품이 원작 있는 작품을 다시 재해석해서 만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걸 한국적인 설정으로 한국인들의 애환, 한국인들의 화합, 한국인들의 세대 간의 갈등을 우리 정서를 가지고 표현하면 굉장히 또 다른 맛이 있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흔쾌히 출연했다"고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인턴'은 론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세대도 직급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영화다. '82년생 김지영'(2019) '만약에 우리'(2025)를 연출한 김도영 감독의 신작이다.

이번 영화에서 최민식은 인생은 베테랑이지만 회사에서는 막내인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 한소희가 능력은 탑티어지만 인생은 아마추어인 설립 3년 차 워커홀릭 CEO 선우를 연기했다.

한편 '인턴'은 오는 9월 16일에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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