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튜이드가 ‘소울 트로닉’(소울+일렉트로닉)이라는 음악적 색깔을 앞세워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일곱 멤버의 서로 다른 개성을 살리면서 조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다.
튜이드(사진=ABD)
튜이드는 세아, 엘레나, 서연, 지아, 서희, 사키, 이하늬로 구성된 7인조 그룹이다. 세아는 “꿈꾸던 데뷔를 하게 돼 무척 설렌다”며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로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싶다”고 말했다. 미국 출신 엘레나는 “어릴 때부터 가수를 꿈꿨다. 튜이드로 그루비한 음색을 들려드리겠다”고 했다.
트와이스 지효의 동생으로 알려진 지아는 “무대에서는 강렬한 눈빛과 표현력이 강점이지만, 무대 아래에서는 강아지처럼 밝은 매력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효에게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들이 멤버들이니 서로 버팀목이 돼 예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들었다고 전했다. 일본 출신 사키 역시 “어릴 때부터 한국에서 데뷔하는 것이 꿈이었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튜이드가 내세운 음악적 정체성은 ‘소울 트로닉’이다. 소울의 따뜻한 감성과 일렉트로닉의 세련된 사운드를 결합한 스타일이다. 서희는 “서로 다른 장르를 유연하게 조율하면서 일곱 명의 개성을 하나의 음악에 담을 수 있다는 점에서 튜이드를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사키는 “그루비한 비트와 멜로디에 저희의 보컬과 음색을 담은 것이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썬 키스’ 역시 일곱 멤버의 개성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아는 “반짝이는 햇살 아래에서 느끼는 기분 좋은 에너지와 자유로움을 일곱 명의 목소리로 담았다”고 소개했다. 서연은 퍼포먼스에 대해 “일곱 명이 햇살 아래 자유롭게 뛰어노는 듯한 움직임과 각자의 매력을 보여주는 그루브한 동작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프로듀서 듀오 그루비룸도 참여했다. 서희는 “멤버마다 보컬 톤이 다르고 특색이 있으니 새롭게 만들려고 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튜이드(사진=ABD)
튜이드는 자신들을 표현하는 키워드로 ‘즐거움’과 ‘비비드’를 꼽았다. 서희는 “일곱 명의 개성이 뚜렷하고 선명하다. 하나로 맞추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 조화롭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특정 롤모델도 정하지 않았다. 이들은 “훌륭한 선배님들이 많지만 튜이드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목표는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것이다. 지아는 “많은 분이 튜이드라는 이름을 기억해주시고, 많은 사랑과 좋은 평가를 받아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고 말했다. 세아도 “저희 음악과 무대를 본 뒤 ‘다음 음악도 기대된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튜이드의 첫 미니앨범 ‘튠 앤 플레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