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개성 하나로 묶은 튜이드(TUIDE), 평냉맛 '썬 키스'로 가요계 첫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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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24일, 오후 05:22

걸그룹 튜이드(TUIDE)가 마침내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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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이드(세아, 엘레나, 서연, 지아, 서희, 사키, 이하늬) 데뷔 쇼케이스가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튜이드는 하이브가 아일릿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으로,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7인조로 구성됐다. 팀명은 '흐름을 조율하다'라는 의미의 '튠 더 타이드(Tune the tide)'에서 따온 것으로, K-팝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하이브 막내 딸' 수식어를 달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게 된 튜이드는 "꿈꾸던 데뷔를 하게 돼 무척 설레고, 오늘부터 세상에 우리 튜이드를 보여드릴 생각에 떨린다. 앞으로 우리만의 개성과 분위기로 여러분들의 일상에 한 부분을 담당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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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며 각자가 지닌 개성도 들려줬다. 먼저 세아는 "그룹 내에서 건강한 에너지와 다재다능한 매력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로 대중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싶다"라고 바랐고, 엘레나는 "어렸을 때부터 노래 부르는 걸 좋아했고, 평소 알앤비 장르를 자주 불러왔다. 앞으로는 튜이드라는 이름으로 그루비한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연은 "튜이드에서 탄산음료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평소 주변에서 표현력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톡 쏘는 매력으로 팀의 퍼포먼스를 더 다채롭게 채우고 싶다"라고 자신했으며, 지아는 "무대 위에선 강렬한 눈빛이 특징이지만, 무대 아래에선 장난기 많은 강아지가 된다"라고 자신이 품고 있는 반전 매력을 들려줬다.

맏언니 서희의 경우 "팀 내에서 유니크한 보컬과 깔끔한 춤선을 맡고 있다. 맏언니만큼 뭐든 해내는 언니미도 보유하고 있다"라고 본인을 소개했고, 사키와 이하니는 각각 탄탄한 춤 실력과 개성 있는 음색을 자신의 매력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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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걸그룹과 차별되는 튜이드만의 개성은 무엇일까. 서연은 "즐거움이 주된 키워드 중 하나다.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과 무대에 서기까지의 과정이 모두 즐거웠는데, 그 즐거움을 무대를 보시는 분들께도 전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서희는 "비비드라는 키워드로 튜이드를 표현하고 싶다. 일곱 멤버의 개성이 무척 뚜렷하고 선명한데, 각자 다른 개성을 하나로 맞추는 게 아니라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조화롭게 조합하는 게 튜이드라 생각한다"라고 소개했으며, 세아는 "여유다. '자신만의 리듬을 나누고 그 순간을 즐기자'는 모토 아래, 모든 분들도 바쁜 일상 속에서도 튜이드만의 여유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이들이 내놓는 첫 앨범은 '튠 앤 플레이(TUNE & PLAY)'다. 튜이드의 대담하면서도 유연한 매력을 녹여낸 '썬 키스(SUN KISS)'를 중심으로, 정해진 순서나 공식에 구애받지 않고 튜이드만의 감각으로 새로운 장면을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은 '에이비디(ABD)', 서로의 마음이 통하길 바라는 마음을 녹여낸 '에코(Echo)', 자신만의 리듬과 감각을 따라 발길 닿는 대로 유유히 흘러가는 소녀의 모습을 빗댄 '플립플랍 걸(Flip-Flop Girl)', 서로 다른 색이 모여 베스트 프렌드가 된 튜이드가 세상에 건네는 첫인사 '걸스(GRLS)' 등 5곡이 수록됐다.

지아는 본인들의 데뷔곡 '썬 키스'가 팀의 매력은 물론 일곱 멤버 각자의 개성을 잘 드러낸 곡이라 소개하며 "반짝이는 햇살 아래 기분 좋은 에너지가 특징인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엘레나는 "처음 들었을 때 굉장히 유니크하고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귀에 맴도는 포인트가 확실해 좋은 출발이 될 것이라 생각됐다"라고 곡을 처음 들었을 때의 소감을 들려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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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 키스'의 장르 '소울트로닉'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서희는 "소울 음악의 따뜻함에 일레트로닉 음악의 세련된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한 장르다. 각기 다른 장르를 하나로 유연하게 조율하며 일곱 멤버의 개성을 살려냈는데, 그런 면에서 튜이드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장르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퍼포먼스 관전 포인트도 귀띔했다. 이하늬는 "처음 '썬 키스' 안무 시안을 받았는데 퍼포먼스가 너무 좋았다. 또 우리에게 너무 잘 어울리는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들었다.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생각에 벅차올라 멤버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라고 했으며, 서연은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 자유롭게 뛰어노는 듯한 무드가 특징인데,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호흡 하나하나를 신경 쓰며 준비했다"라고 무대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들려줬다.

끝으로 데뷔 첫해에 이루고 싶은 목표를 들려줬다. 지아는 "많은 분들이 튜이드라는 이름을 인지하고 각인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신인상도 받아보고 싶다"라고 했으며, 세아는 "더 많은 분들께 튜이드라는 이름을 알리고 싶다. 플레이 리스트에 듣고 싶은 음악을 하는 팀이, 다음 음악이 기대되는 팀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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