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은 유수의 영화제에서 초청받은 상황에 대해 "처음 이야기 들었을때 많이 놀랐고 이 영화가 해외 관객에게 어떤 반응일지 떨리고 궁금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전도연은 "이창동 감독님의 작품이라는 게 가장 매력적이었다. 감독님이 제안하셨을때 빨리 시나리오부터 달라고 했었다. 하겠다고 하고 다음날부터 시나리오 달라고 독촉을 했었다.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는 여운이 너무 강렬해서 역시 이창동 감독이시구나 했다"라며 참여 이유를 밝혔다.
전도연은 "미옥을 연기했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고 평온한 삶을 즐기고 싶은 인물이다. 어떤 사건이 일어났고 남편 호석의 화가 언제 터질지 몰라서 노심초사하는 인물이다. 그런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여려 보이지만 강인한 인물"이라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러며 "이창동 감독님 작품을 할때 준비보다는 내가 얼마나 마음을 열어 놓느냐가 큰 준비다. 내가 준비한다고 한들 만들어 낸 인물이면 감독님이 오케이 안하실거라 최대한 마음과 생각을 열어놓고 있으려 했다"며 따로 준비한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남편 '호석'을 연기한 설경구와 부부나 연인으로도 3번의 호흡을 맞춘 전도연은 "설경구와 부부 호흡을 맞춰서 새로운 배우자를 맞고 싶다는 생각은 했다. 너무 오랜 시간 같이 봐와서 조금 더 호석과 미옥으로 진짜 부부의 케미가 나올수 있었다"라고 설경구와의 케미를 이야기했다.
'밀양' 이후 20년만의 이창동 감독과의 재회에 대해 "시간이 그렇게나 지났는데 감독님과 만나니 엊그제 같은 느낌이 들더라."라며 이야기했다.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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