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 제작발표회 / tvN
25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연출 박현석) 제작발표회에는 송강과 이준영, 장규리, 박현석 감독이 참석했다.
'포핸즈'는 음악 천재들만 모인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다. '함부로 애틋하게' '비밀의 숲2' '홈타운' 박현석 감독과 '그린 마더스 클럽' 신이원 작가의 신작이다.
'포핸즈' 제작발표회 / tvN
강비오 캐릭터를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기본적으로 해야 할 피아노 수업을 촬영 몇 달 전부터 받았다, 촬영 중간에는 선생님들이 치신 영상을 많이 보면서 행동을 많이 캐치를 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점으로 둔 포인트는 비호의 감정을 어떻게 하나하나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감독님과 소통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피아노 연주에 도전한 과정에 대해서는 "클래식은 차원이 다르다, 열심히 연습했다"며 "신기한 게 치는 사람마다 같은 곡인데 감정도 호흡도 다르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속도가 빠른 걸 치다 보니까 생각할 게 많았다, 피아노도 감정도 생각해야 하고 가장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셨다"고 전했다.
'포핸즈' 제작발표회 / tvN
이준영은 반항기 가득한 최정요를 연기했다. 그는 이번 제작발표회 녹화를 마친 뒤 지난달 21일 입대했다. 이에 그는 카메라를 향해 "지금 전 열심히 훈련받고 있겠죠,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캐릭터를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서는 "여기 앉아있는 분들보다 노안"이라며 "피부 미용을 신경 썼다, 노력으로 안 되는 부분도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같이 나오는 친구들을 감독님께서 덜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게 캐스팅을 해주셔서 열심히 연기만 잘하자는 생각으로 했다"고 털어놨다.
이준영은 이번 작품으로 배우로서 보여주고 싶은 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굳이 하나 꼽자면 '이런 것도 소화가 가능한 사람이구나' 보여드리고 싶다"며 "아무래도 강렬한 인상을 많이 기억해 주셨는데 극 중 캐릭터인 최정요는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평양냉면 같은 친구인 것 같다, 밝을 땐 밝고 슬플 땐 슬프고 여태까지 맡았던 역할 중에는 감정이 다채로운 친구여서 그 지점이 가장 기대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최선을 다했다"며 "'이것도 다했다, 내 모든 걸 다 걸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포핸즈' 제작발표회 / tvN
더불어 "세 명의 합은 특정 장면보다는 현장에서 되게 좋았다"며 "배우들이 너무 친했고 작품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얘기하고 일상적 이야기도 편하게 이야기했다, 세 사람이 이야기하고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 참 흐뭇했다"고 전해 이들의 호흡을 더욱 기대케 했다.
관전 포인트에 대해 장규리는 "모든 인물이 결핍과 상처를 갖고 있다"며 "어떻게 이겨내고 성장하는지 응원하면서 봐주시면 좋겠다, 어떤 음악이 어떤 장면과 흘러나오는지 주목해서 봐주시는 것도 관전 포인트"라고 귀띔했다.
이준영도 "클래식 음악을 들을 때 편안함을 느끼는데 한 곡을 듣고 음미한다는 생각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송강의 잘생김" "박현석 감독님의 섬세한 연출" "장규리 배우의 발랄하고 현란한 연주"를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한편 '포핸즈'는 오는 29일 오후 9시 10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