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손자 위해 총 든 '할매' 된다…김무열→허준호 캐스팅 라인업

연예

iMBC연예,

2026년 8월 26일, 오전 10:54

넷플릭스가 새로운 누아르 액션 시리즈 ‘할매’의 제작을 확정하고 주요 배우들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정은을 비롯해 김무열, 허준호, 최성은, 배나라, 서현우, 문종원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합류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넷플릭스 시리즈 ‘할매’는 손자를 위해 직접 총을 든 70대 여성 정숙자와 그녀의 숨겨진 사냥 본능을 깨운 서연우가 범죄 조직 청화그룹을 상대로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액션극이다.

평범하게 살아가던 70대 여성이 손자를 위해 복수자가 된다는 신선한 설정이 작품의 핵심이다. 여기에 정숙자가 복수하려는 청화그룹의 비밀을 하나씩 파헤쳐가는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반전이 이어지며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복수를 위해 손을 잡은 정숙자와 서연우 사이에 형성되는 미묘한 관계를 비롯해 청화그룹을 중심으로 서로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사연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킬러들의 쇼핑몰’을 통해 감각적인 액션과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선보였던 이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또 한 번 강렬한 장르물을 완성할 전망이다.

주인공 정숙자 역에는 이정은이 캐스팅됐다. 홀로 식당을 운영하며 손자를 키워온 정숙자는 어느 날 손자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습격을 당해 생사의 갈림길에 놓이면서 완전히 다른 삶을 마주하게 된다.

결국 정숙자는 어린 시절 이후 수십 년 만에 다시 총을 손에 쥐고 손자를 위한 복수에 직접 뛰어든다.

‘좀비딸’을 비롯해 ‘조명가게’,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운수 오진 날’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이정은이 이번에는 총을 든 액션 캐릭터에 도전한다. 그동안 보여준 연기와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이정은의 첫 액션 연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정숙자의 복수를 돕는 조력자이자 사건을 설계하는 서연우 역은 김무열이 맡는다. 서연우는 슬픔과 분노에 빠진 정숙자를 찾아가 손자의 사고 뒤에 청화그룹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잠들어 있던 그녀의 사냥 본능을 끌어낸다.

뛰어난 정보력과 판단력을 바탕으로 정숙자의 복수를 지원하지만, 그 역시 모든 것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인물은 아니다. 복수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도 다른 목적을 품고 있는 듯한 미스터리한 면모가 이야기의 긴장감을 높인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김무열은 이번 작품에서 더욱 묵직한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소년심판’ 이후 약 4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 이정은과의 연기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청화그룹을 이끄는 핵심 인물들도 막강한 배우들이 맡는다.

허준호는 과거 흑성파를 이끌었던 인물이자 현재 청화그룹 회장인 장광철 역으로 출연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맨 끝줄 소년’, ‘광장’, 드라마 ‘보물섬’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허준호가 조직의 수장으로 어떤 카리스마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최성은은 청화그룹 중국지부를 책임지는 동시에 행동대 3팀의 이사로 활동하는 신지현 역을 맡는다. ‘안나라수마나라’,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 드라마 ‘괴물’ 등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한 최성은이 냉철한 조직 인물로 변신한다.

배나라는 청화그룹 비서실장이면서 행동대 2팀 이사를 맡고 있는 천태석 역으로 합류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 ‘약한영웅 Class 2’, ‘D.P.’ 시즌2 등에서 활약한 배나라가 조직 내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서현우는 청화그룹의 이단아이자 행동대 4팀 이사인 유일구 역을 연기한다. ‘킬러들의 쇼핑몰’, ‘아너: 그녀들의 법정’, ‘열혈사제2’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서현우는 정숙자와 서연우의 복수 여정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여기에 뮤지컬과 드라마를 오가며 꾸준히 연기 내공을 쌓아온 문종원은 과거에 비밀을 간직한 민박집 주인 엄상필로 출연한다. 청화그룹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에 얽힐 그의 존재 역시 작품의 미스터리를 더할 전망이다.

이정은을 중심으로 김무열, 허준호, 최성은, 배나라, 서현우, 문종원까지 개성 강한 배우들이 한 작품에 모인 만큼, ‘할매’는 복수극의 긴장감과 캐릭터 간 충돌을 앞세운 새로운 누아르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70대 여성이라는 주인공의 설정을 액션 장르의 중심에 내세운 만큼, 이정은이 보여줄 새로운 액션 스타일과 이권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이 어떻게 결합될지가 작품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할매’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넷플릭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