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시아가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감독 백)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부활남: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 분)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6.8.26 © 뉴스1 권현진 기자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부활남: 더 레드' 제작보고회가 열려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 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시아는 구교환과 남매 호흡에 대해 "감독님이 너무 오빠한테 끌려가지 않고, 제가 잡아줘야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얘기를 많이 해서 그런 점을 주의하면서 촬영했다"라며 "근데 항상 촬영 때마다 (구교환이) 애드리브를 많이 해서 저도 거기에 욕심이 났다, 근데 감독님이 자중하라고 해서 차분하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실제 제 오빠라고 생각하면 일단 많이 싸울 것 같았다"라며 "'찐'(진짜) 남매처럼 많이 투덕거릴 것 같은데 오빠가 너무 재밌는 분이라 아닌 척하면서 재밌는 얘기 듣고 싶어서 옆에 붙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백 감독은 김시아를 캐스팅한 것에 "김시아 배우의 쓸쓸한 얼굴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지금은 어른이 됐는데 오디션 봤을 땐 아이의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제가 그리고 있던 예린의 모습에 적확해서 잘 어우러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작품은 채용택·김재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했다. '뷰티 인사이드'와 '독전 2'를 만든 백 감독이 연출했다.
구교환은 취업 준비생이자 죽을수록 강해지는 석환 역을 맡았다. 신승호는 석환을 쫓는 의문의 인물 블랙, 강기영은 석환의 유일한 친구 영하, 김시아는 석환보다 어른스러운 동생이자 지원군 예린 역으로 분했다.
영화는 오는 9월 30일 개봉.
seung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