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황석정 "캐스팅 안 돼…버스 타고 촬영장 가"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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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8월 27일, 오전 05:30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황석정이 '라스'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황석정이 배우 이준혁, 비투비 멤버 서은광, 개그맨 유영우 등과 함께 나왔다.

이 자리에서 MC들이 "오늘 신고하러 나왔다고?"라며 '생존 신고' 얘기를 꺼냈다. 황석정이 "내가 밖에 다니면 '왜 요즘 방송에 안 나오냐? 연기 안 하냐?' 하는데, 내가 일부러 안 나오는 게 아니다. 안 됐다, 캐스팅이"라고 고백했다. 너무나 솔직한 생존 신고에 모두가 폭소했다. 황석정이 또 "캐스팅이 될 만하면 안되더라. 왜냐하면 내가 소속사가 없으니까, 중간에서 (도움받고 이런 것도 필요한데) 뭐가 자꾸 안되더라"라는 생각을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그가 이어 "사실 계속 연기하고 있었다. 한시도 쉬지 않았다. 연극을 계속한다. 연극 연습 아주 열심히 하고, 하여튼 뭐 그렇게 열심히 살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 가운데 MC들이 "공개 구혼을 하고 싶다고?"라고 물었다. 황석정이 "내가 나이가 있으니까 너무 그렇게 하면 좀 천박해 보이는데, 누군가가 도와주면 좋겠다. 내 넘치는 끼와 이상과 꿈을 실현해 줄, 중간 다리 역할 해줄 회사라든지"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아울러 "(매니저든 남자든) 그런 사람이 없다 보니까, 회사가 없으니까, 영화 '호프' 촬영할 때 시외버스 타고 혼자 (촬영장에) 갔었다. 험한 촬영지를 헤매면서 힘들게 찍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MC들이 "촬영 장소 옮길 때는 어떻게 했나?"라며 궁금해했다. 황석정이 "얻어 타고 다니는 거다, '나 좀 데려가' 하고. 웬만하면 (다른 배우랑) 친해지려고 애쓰는 거다, 계속 쳐다보고"라는 등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줬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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