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 두 번의 심장 수술로 목숨 건졌다…子 자폐 진단→전 재산 사기 피해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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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28일, 오전 01:40

레전드 농구 스타 한기범이 안타까운 가족사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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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한기범이 마르판증후군으로 목숨까지 위태로웠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한기범은 아버지와 남동생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며 희귀 유전병인 마르판증후군에 대해 말했다. 그는 “병원에 갔더니 동생처럼 바로 죽는다더라. 대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서 터진다고 했다”라며 뒤늦게 병을 알고 두 번의 심장 수술로 목숨을 건졌다고 밝혔다. 두 아들도 유전병을 앓을까 봐 걱정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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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의 아내는 “우연히 자폐 아이에 대한 영화를 봤다. 아들이 똑같은 행동을 하더라”라며 두 아들이 자폐 스펙트럼의 일종인 아스퍼거를 진단받은 사실을 전했다. 한기범은 당시 사업을 하다가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잃었다며 “산동네로 이사 가서 월세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그 후유증으로 아내가 극심한 우울증에 빠졌다는 것. 아내는 “공황장애 같은 게 오더라”라고 한 후, “혹시나 내 부족함 때문이 아닐까”라며 두 아들 생각에 눈물 흘렸다.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 스토리를 담은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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