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황재균, 30년 야구 은퇴식 기념 파티…가족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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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29일, 오후 01:30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황재균의 ‘미리하는 은퇴식 기념 파티’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된다.

(사진=MBC)
(사진=MBC)
2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413회에서는 세계 최초 ‘폭염’으로 은퇴식이 잠정 연기된 황재균과 가족들의 유쾌하고도 짠한 만남이 펼쳐진다.

은퇴식 연기 소식을 접한 황재균의 가족들은 은퇴식을 위해 주문해둔 음식과 케이크를 취소할 수 없게 되자, ‘미리 하는 은퇴식 기념 파티’를 열기로 한다. 부모님부터 여동생 부부, 조카까지 ‘재균 패밀리’가 총출동한 가운데, 대게찜과 소고기는 물론, 재균이 어릴 적 좋아했던 아버지표 카레와 계란말이까지 푸짐한 한 상이 차려져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한다.

또한 “은퇴식이 취소된 김에 은퇴 선언도 취소해”라며 은퇴를 아쉬워하는 가족들의 솔직한 속마음이 공개된다.

특히 ‘황재균 30년 야구 인생’을 만든 1등 공신 가족들이 직접 그의 야구 역사를 되짚어본다. 학창 시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황재균이 공부 대신 야구를 시작하게 된 사연부터, 전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인 부모님의 DNA를 물려받아 남달랐던 황재균의 어린 시절, 아들의 재능을 눈여겨본 아버지가 직접 야구 감독을 찾아갔던 비하인드까지 가족들의 생생한 증언이 이어진다. 특히 야구선수가 되는 것을 반대했던 어머니의 속사정까지 공개되며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함께 황재균의 남다른 ‘조카 사랑’도 눈길을 끈다. 조카가 ‘한국의 오타니’가 되길 바란다는 황재균은 조카의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조카 옷만 무려 100만 원어치를 사주는가 하면, 여동생에게 본인의 개인카드까지 선물했다는 전언. 과연 통 큰 삼촌 황재균의 남다른 ‘조카 사랑’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지명돼 입단,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키움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kt 위즈를 거쳤다. kt 위즈 시절에는 주장을 맡아 2021년 팀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으며 국가대표로도 활약해 2014년과 201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5년 프리미어12 우승을 거머쥐었다. 2025년 시즌을 끝으로 약 20년에 걸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전참시’는 2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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