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신병, 형 꿈에 놀러와줘"…故 이용주 사망에 '푸른거탑' 동료들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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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30일, 오전 09:29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용주가 세상을 떠나며 그와 함께 tvN ‘푸른거탑’에 출연했던 동료들이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사진=이호창 SNS
사진=이호창 SNS
김재우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촬영장에 가면 저 멀리서 싱글벙글 웃으며 걸어오는 녀석의 모습이 아직 생생하다”며 “용주는 진심 어린 마음으로 동료들을 걱정하는 좋은 사람이자 누구보다 열정적인 배우였다. 오늘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용주가 떠나는 길을 배웅해 주고 왔다”고 고 이용주를 추모했다.

이어 “혼자 청승맞게 앉아있으면 혹여 녀석이 제 앞에 한번 앉아줄까 한참을 머물다 돌아왔다”며 “야 신병!! 가끔 형 꿈에 놀러 와줘. 우리 옛날처럼 뽀글이 끓여 먹자! 부디 용주가 사람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기억되는 배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호창은 고 이용주의 빈소 사진을 게재하며 “형, 내일 다시 올게. 이글은 제 주변분들께 용주형님 소식을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올린다. 제발 장례식장서 뵙겠다. 혹여나 장례식장 주소 못받으신분들 연락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백봉기는 “용주야, 이제 다시는 너를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도무지 잠이 오질 않는구나”라며 “있을 때 더 잘 챙겨줄 걸, 한 번이라도 더 연락하고 더 자주 볼 걸 후회만 남는다”는 글로 고인을 애도했다.

이어 “형이 미안하다. 그곳에서는 아무 걱정도 아픔도 없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며 “많이 보고 싶을 거야. 잘 가 용주야”라고 고인을 향한 절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용주는 지난 29일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이용주의 지인은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고를 알리며 “저의 친구 이용주가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아직 믿기지 않는 마음이다, 용주 마지막 가는 길을 많은 분들이 함께 기억해달라”고 밝혔다.

1982년생인 고인은 모델 출신의 배우로 MBC ‘안녕, 프란체스카’, ‘궁’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5·6·7·8·10,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푸른거탑’, ‘식샤를 합시다’, KBS2 ‘별난 며느리’, MBC ‘황금 주머니’, ‘나쁜형사’ ENA ‘신병’에 출연하며 활동을 펼쳤다.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 5호실에 빈소가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성남시 장례문화사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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