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 섭외하고 "허각 온다" 허위 홍보…소속사 법적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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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31일, 오전 11:02

가수 허공의 행사 출연을 쌍둥이 동생 허각의 출연으로 허위 홍보한 업체에 대해 허각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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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허각 소속사 OS프로젝트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 소재 A 레스토랑의 오픈 행사에서 허각의 출연을 예정한 것처럼 가수의 이름과 사진을 이용한 홍보가 이루어졌다"며 "이로 인해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분들께 혼란과 피해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A 레스토랑은 허각의 사진과 함께 '8월 29일 오픈 특별 이벤트로 가수 허각이 깜짝 등장하여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는 내용의 홍보물을 게시했다. 그러나 사실 레스토랑은 허각의 쌍둥이 형인 가수 허공을 섭외한 것이었고, 허공은 행사에 예정대로 출연했다.

허각 측은 "당사와 허각은 해당 행사와 관련하여 어떠한 출연 요청이나 섭외를 받은 사실이 없었다. 허공의 섭외 및 출연 내용에 대해서도 전혀 인지하고 있지 않았다"며 "업체 측은 허각의 출연이 확정된 사실이 없음에도 업무 진행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하여 허각의 출연을 예정한 것처럼 홍보물이 제작·게시되었다는 취지로 해명하며 거듭 사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A 레스토랑은 논란 이후에도 이벤트 안내에서 행사 홍보의 주요 내용을 그대로 유지했을 뿐 아니라, 허각 측이 요구한 공식 사과문을 게시하지도 않았다고.

허각 측은 "현장에서 '허각이 곧 올 것'이라는 안내를 받았다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 허각은 본인이 전혀 관여하지 않은 행사에 출연하는 것처럼 알려지면서 불필요한 오해와 비난을 받게 되었다"며 A 레스토랑에 대해 "필요한 경우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OS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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