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미스틱
가수 윤종신이 '월간 윤종신' 8월호로 16년 전 곡인 '해변의 추억'을 새롭게 리메이크해 발표한다.
윤종신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2026년 '월간 윤종신' 8월호 리페어 '해변의 추억'을 발매한다.
'해변의 추억'은 지나간 사랑과 이별을 조용히 반추하는 한 남자의 잔상을 담은 곡으로, 아련한 추억이 피어오르는 밤의 해변에서 화자가 더욱 선명해지는 과거의 기억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 곡은 지난 2010년 발매된 동명의 곡을 새롭게 편곡한 곡이다.
또한 이번 신곡은 윤종신 가사 세계의 한 축을 이루는 '공간' 시리즈의 연장선에 놓여있다. 남녀노소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거리에서'의 거리, '모처럼'의 단골집, '너랑 왔던'의 여행지처럼 밤의 '해변'이 화자의 시곗바늘을 뒤로 돌리며 과거를 선명하게 복원한다.
또한 '해변의 추억'은 일상적인 언어로 서정적인 풍경을 그려내는 윤종신만의 음악적 어법이 정교하게 구현됐다는 전언이다. 윤종신은 감정적이고 과장된 시선이 아닌 성숙하고 회고적인 시선으로 슬픔을 이야기하며 리스너들의 공감을 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윤종신은 신곡 '해변의 추억'에 대해 "이번에 리페어를 준비하면서 피아노 중심으로 편곡으로 바꿨다"라며 "추억이 깃든 해변이라는 공간은 오래전 그대로이지만, 함께 있던 사람은 이제 더는 없는, 그래서 그 사람의 부재를 더욱 여실히 느끼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그것을 통해 회한과 슬픔, 아쉬움의 정서를 표현해 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종신은 지난 2010년부터 매달 싱글을 발표하는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중 '리페어'는 그동안 자신이 발매했던 곡을 새롭게 편곡해 내놓는 형식이다.
taehy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