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선, 母 마지막 질문 고백…"트라우마 극복 30년 걸려" (플리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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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9월 01일, 오전 09:31

뇌과학자 장동선이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에 출연해 어린 시절 겪었던 가족의 아픔과 오랜 시간 자신을 괴롭혀온 트라우마를 털어놓는다. 힘든 시기를 견디게 해준 노래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자신을 위한 특별한 무대까지 마련되면서 결국 눈물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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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기획 최행호 / 연출 이민지, 허자윤, 김성년 / 이하 '플레이리스트 109')에서는 장동선이 게스트로 나서 자신의 인생에서 노래가 어떤 의미였는지 이야기한다.

장동선은 독일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가족에게 잇따라 어려운 일이 벌어졌던 어린 시절을 떠올린다. 아버지가 사기 피해를 입은 데 이어 경제적인 문제까지 겹치면서 어린 나이부터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던 가족사를 고백한다.

가족에게 닥친 시련은 어머니와 관련된 기억으로도 이어진다. 장동선은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기 전 자신에게 "내가 무슨 짓을 했든 나를 용서해줄 수 있겠니?"라는 말을 남겼다고 밝힌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이 말은 장동선에게 오랫동안 깊은 흔적으로 남았고, 그는 쉽게 그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털어놓는다.

장동선은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까지 무려 30년이 걸렸다고 고백한다. 과거를 무조건 아름다운 기억으로 바꾸려 하지도 않았고, 반대로 애써 외면하거나 억누르지도 않았다. 힘들었던 기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과정을 거치면서 비로소 자신의 상처와 마주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한다.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자신의 기억과 싸워온 장동선의 고백은 단순한 과거 회상을 넘어 상처를 받아들이고 회복해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동선이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도록 붙잡아준 특별한 노래도 공개된다. 그가 직접 선택한 '인생 버팀송'에는 오랜 시간 동안 쌓여온 그의 기억과 감정이 담겨 있을 예정이다.

특히 방송 중 장동선을 위한 뜻밖의 손님이 등장한다. 바로 그가 힘들었던 시절 의지했던 노래를 부른 '특급 가수'다. 예상하지 못했던 가수의 깜짝 등장에 이어 직접 라이브 무대까지 펼쳐지자 장동선은 결국 눈물을 보인다.

과연 오랜 시간 장동선의 곁을 지켜준 '인생 버팀송'은 어떤 노래일지, 그리고 그의 마음을 움직여 눈물까지 흘리게 만든 '특급 가수'는 누구일지 관심이 모인다.

어린 시절 가족에게 닥친 연이은 시련부터 어머니와의 아픈 기억, 그리고 30년에 걸쳐 자신의 트라우마를 마주하고 회복해온 과정까지. 장동선의 진솔한 이야기는 노래와 함께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는 오늘(1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30년이라는 긴 시간 끝에 과거의 상처를 있는 그대로 마주한 장동선의 이야기가 한 곡의 노래와 만나면서, 음악이 기억과 회복을 연결하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낼 전망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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