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7일 출간된 '절룩거리며 찾아나선 정화의 순간들'은 김신록이 영화주간지 '씨네21'에 연재한 동명의 에세이와 독립예술웹진 '인디언밥' 등에 발표했던 공연 비평을 한데 모은 책이다. 2023년 인터뷰집 '배우와 배우가'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신간이자 그의 첫 번째 산문집이다.
책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는 촬영과 공연을 이어가는 배우의 일상, 그리고 여러 예술을 접하며 얻은 새로운 시선과 창작의 동력을 수록했다. 2부에는 30대 후반에 썼던 공연 비평을 실어 동료 예술가들의 시도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기록한 흔적을 보여준다.
김신록은 "삶의 요소요소에서 저를 일으키고 일깨워 준 예술가와 예술 작품에 대한 헌사"라며 "이 책을 통해 독자들도 자기만의 거울을 떠올리고 삶을 바라보는 기쁨과 위안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으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조연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연극 '프리마 파시'로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연기상을 품에 안으며 연기력을 입증해 온 김신록은 이번 책을 통해 작가로서 자신만의 예술관을 담담히 풀어냈다.
글항아리에서 출간된 이번 신간의 초판은 양장본으로 제작되며 작가 화보 및 친필 메시지 엽서가 증정된다. 오는 9월 16일에는 작가로 변신한 김신록이 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북토크도 개최될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글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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