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황신혜 "쫓기듯 살아왔지만 결국은 다 감사해" (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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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9월 01일, 오후 04:05

황신혜, 양정아, 신계숙이 이웃을 위한 일손 돕기부터 제철 음식 나눔, 숲속 힐링까지 따뜻한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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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온 싱글들이 한집에서 생활하며 함께 사는 것의 의미를 찾아가는 KBS 1TV 관찰 예능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이번 방송에서는 세 사람이 이웃을 돕고 음식을 나누며 소소하지만 특별한 행복을 경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먼저 세 사람은 이른 새벽부터 옥수수 수확에 나선다. 뜨거운 낮 기온을 피하기 위해 해가 뜨기 전부터 일터를 찾은 이들은 끝없이 펼쳐진 옥수수밭의 규모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날 세 사람이 돕게 된 이웃은 남편의 투병으로 농사일을 이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이다. 사정을 들은 황신혜는 “저희가 힘껏 도와드릴게요”라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일손을 보탠다.

황신혜와 양정아가 하나씩 수확하며 작업에 적응해가는 사이 신계숙은 남다른 실력을 발휘한다. 농부의 딸로 자란 신계숙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옥수수를 수확하며 빠르게 자신의 몫을 해낸다. 서로 다른 세 사람의 작업 방식도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수확을 마친 뒤에는 제철 옥수수를 이용한 요리 시간이 이어진다. 세 사람은 각자의 스타일을 살린 음식을 준비한다.

황신혜는 정석적인 레시피를 따라 부드러운 ‘옥수수 수프’를 만들고,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신계숙은 풍부한 내공을 살려 ‘옥수수 등갈비탕’을 완성한다. 요리 초보 양정아 역시 물러서지 않고 ‘옥수수 치즈전’에 도전하며 자신만의 메뉴를 선보인다.

완성된 음식은 세 사람만의 식사로 끝나지 않는다. 이들은 정성껏 만든 옥수수 요리를 들고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한 상을 대접한다. 처음 접하는 음식이라는 어르신들의 반응과 함께 “처음 먹어본 음식이라 더 맛있다”는 호평이 이어지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이 만들어진다.

일을 마친 세 사람은 산림 휴양 명소인 ‘치유의 숲’으로 향해 몸과 마음을 쉬게 한다. 황신혜는 즉석에서 봉을 이용한 스트레칭을 선보이며 작은 운동 수업을 열고, 이를 지켜보던 신계숙과 양정아는 예상치 못한 몸 개그를 펼쳐 웃음을 안긴다.

숲속 해먹에 나란히 누운 세 사람은 한층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삶을 돌아본다. 황신혜는 바쁘게 앞만 바라보며 살아온 시간을 떠올리며 “쫓기듯 살아오다 보니 어느새 인생 후반전인데, 결국은 다 감사하다”고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농촌의 일손을 거들고 직접 수확한 옥수수로 음식을 만들어 이웃과 나눈 뒤 자연 속에서 삶을 되돌아보는 싱글즈의 하루. 혼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일상을 함께하며 관계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싱글들이 함께 생활하며 ‘같이 사는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9월 2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거창한 이벤트보다 이웃을 돕고 음식을 나누는 평범한 하루를 통해 ‘함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회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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