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X빅뱅 콘서트, 공연 문화 새 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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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9월 01일, 오후 05:31

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BIGBANG) 월드투어 공연에 태양광 발전과 배리어프리 인프라를 도입하며 지속가능한 공연 문화 조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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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BIGBANG 2026-2027 WORLD TOUR < XX : COSMOS > IN GOYANG’ 현장에 이동형 태양광 쉼터를 운영했다.

부스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로 16.534kWh의 전력을 생산해 운영에 필요한 전력의 약 83%를 태양광 발전으로 충당했다. 또 전력 생산 자전거 레이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객이 직접 재생에너지 생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 접근성 확대를 위한 인프라 개선도 이뤄졌다. 지난해부터 따뜻한동행과 함께 추진해 온 ‘모두가 함께 즐기는 배리어프리 공연: 유니버설 스테이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공연에서도 장애인 관객의 관람 편의를 위한 시설과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좌석번호가 없었던 휠체어석에는 번호를 표시하고 장애인 화장실에는 안내 문구와 픽토그램을 부착했다. 접근성 지원 물품을 마련해 필요한 관객에게 대여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묵자·점자 혼용 리플릿을 배포하고 전담 지원 인력을 배치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공연뿐만 아니라 소규모 공연 예술 시설에도 접근성 시설 개선을 추진해 관련 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2024년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공연보고서’를 발간하고 지속가능한 공연을 위한 ‘7대 원칙’을 수립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K팝 공연이 글로벌 팬들에게 주는 가치는 음악 그 이상”이라며 “‘공연 명가’의 저력을 바탕으로 누구나 차별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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