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티빙은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사이버 침해 사고 설명회'를 진행했다. 해당 설명회에는 최주희 티빙 대표이사 및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정보보안 강화 계획 및 고객 보상 방안 계획을 발표했다.
최 대표이사는 "이번 침해 사고로 인해 고객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이버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의 최종 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지적된 사항에 대한 필요한 모든 시정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을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따라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감소한 것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최근 MAU가 감소한 이유로는 우리가 인지하기로는 이번 사건과 무관하게 콘텐츠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6월에는 상대적으로 '취사병 전설이 되다', '유미의 세포들3' 등 흥행에 성공했던 드라마들의 영향이 컸다. 또 7, 8월에는 KBO의 우천 및 폭염 취소 등 때문에 MAU가 떨어졌고 콘텐츠의 부족함도 있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가을부턴 여러 콘텐츠들의 라인업이 많고, 야구도 포스트시즌에 돌입하면서 상승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용자 이탈 방지 대책에 대해선 "유출사고로 하락한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트래픽을 끌어올리는 대책보단 안전한 서비스로 인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민관합동조사단 결과에 따르면 티빙 이용자 계정 약 3954만 개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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