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집밥' 정진영 "숏폼 연기법? AI에 검색은 해봤다" [N현장]

연예

뉴스1,

2026년 9월 03일, 오후 05:58

'아버지의 집밥' 스틸 컷
배우 정진영이 세로형 시네마 '아버지의 집밥'에 출연하며 '숏폼' 형식에 걸맞은 연기를 고민했는지 묻자 "AI에 검색을 해봤다"고 말했다.

정진영은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세로형 시네마 '아버지의 집밥'(감독 이준익)의 언론시사회에서 이번 영화에 대해 "눈물 나는 코미디다, 코미디 연기를 과장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진지한 마음으로 하는 코미디가 진짜 코미디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진영은 "숏폼 연기법이 있는지 AI한테 물어보니 있더라, 자세히 써놨다"면서 "나는 사실 배우로서는 딱히 구분하지 않고 그냥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진영은 '숏폼' 형태로 제공되는 세로형 시네마의 특성에 대해 밝히며 "재밌었던 것은 스태프들이 굉장히 가까이 있다, 저 멀리에 있지 않다, 네 발자국 앞에서 지켜보고 있다, 그 열기와 온도를 느끼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테일한 기술적 차이가 약간 있지만 연기는 이 과정을 잘 느끼고 표현하는 게 기본이라서 그런 마음을 갖고 충실히 했다"고 덧붙였다.

'아버지의 집밥'은 40년간 삼시세끼 집밥만 찾던 아버지 하응이 요리백지증에 걸린 아내 순애를 대신해 생애 처음 부엌에 들어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고리타 작가의 동명 레진코믹스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배우 정진영이 40년간 집안의 절대 권력자이자 밥상 위의 폭군으로 살아왔지만, 난생처음 요리에 도전하는 아버지 하응 역을 맡았다았다. 이정은은 오랜 시간 가족의 삼시세끼를 책임지다 갑작스럽게 남편에게 부엌을 내주는 아내 순애를 연기했다. 또 변요한이 부모의 일상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두 사람의 장남 명복으로 분했다.

한편 '아버지의 집밥'은 오는 9월 9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한다.

eujenej@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