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시양(왼쪽), 러블리즈 겸 배우 유지애 © 뉴스1 DB
그룹 러블리즈 겸 배우 유지애가 배우 곽시양과 결혼하는 소감을 전했다.
유지애는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자필 편지를 올리며 "전해진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거라 생각한다"며 "저에게 서로를 아끼고 의지하며,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고, 좋은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오랜 시간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하게 해드려서 죄송하다"며 "저에게 소중한 이야기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하게 전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이어 "돌이켜보면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여러분과 많은 순간을 함께 했던 것 같다"며 "기쁜 순간에도, 힘들고 지쳤던 순간에도 늘 한결같이 제 곁에서 응원해 줬고, 그 마음 덕분에 지금까지 제자리에서 계속 걸어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그렇기에 이번 소식도 많이 놀라셨을 텐데 좋은 마음으로 저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하게 축하해 주시면 정말 기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제자리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곽시양과 유지애는 오는 11월 28일 비공개로 결혼한다. 곽시양은 1987년, 유지애는 1993년생으로 여섯 살 차이다. 특히 두 사람은 열애설도 없이 깜짝 결혼 소식을 밝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유지애 소속사 케이플러스 측은 "1년여 간의 만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미래를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편 곽시양은 지난 2014년 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앨리스' '홍천기' '재벌X형사' '굿파트너' 등에 출연했다. 오는 12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토일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에도 출연한다.
유지애는 지난 2014년 그룹 러블리즈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활동도 시작한 유지애는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 웹드라마 '막장드라마에 갇혀버렸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seung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