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사진=뉴시스)
그는 김민종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MC몽은 “만나서 대화를 나눴고 오해를 잘 풀었다”며 “민종이 형님도 나를 따뜻하게 안아주셨다”고 말했다.
방송을 지켜보던 한 시청자가 김민종의 불법 도박 여부를 묻자 MC몽은 직접 만나 오해를 풀었다는 취지로 답했다. 이어 “앞으로 저와 관련해 어떤 기사가 나오더라도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MC몽은 지난 5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에서 차가원 원헌드레드레이블 회장의 작은 아버지 차 모 씨의 불법 도박 의혹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김민종의 실명을 언급했다. 당시 그는 “룸살롱을 돌면서 불법 온라인 도박을 하는데 그 곁에서 수천만 원의 팁을 받는 사람이 있다”며 “그 사람이 연예인 김민종 씨”라고 주장했다.
김민종은 방송 다음 날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오킴스를 통해 해당 주장을 즉각 부인했다. 그는 “현재 이야기되고 있는 나에 관한 내용들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후 김민종 측은 지난 2일 MC몽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민종 측은 “해당 주장이 언론과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면서 1988년 데뷔 이후 약 38년간 쌓아온 명예와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당시 구체적으로 협의 중이던 할리우드 차기작 출연과 광고 계약 2편의 논의가 중단되는 등 실질적인 피해도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실과 명백히 다른 내용으로 인한 피해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수사 절차에 성실히 협조해 사실관계를 밝히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한 필요한 법적 조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MC몽이 고소 사실이 알려진 뒤 김민종을 직접 만나 사과하고 오해를 풀었다고 밝히면서 향후 김민종 측이 고소를 비롯한 법적 대응을 어떻게 이어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