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토)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장영란, 한석준, 신기루, 황재균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형님들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 온 네 사람의 등장에 "무슨 조합이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전학 신청서를 통해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는 사이라는 공통점이 밝혀지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됐다.
장영란은 등장부터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인간 비타민'다운 존재감을 자랑했다. 자신이 얼굴마담이자 메인이라며 "세 사람은 앉아서 웃기만 하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금쪽같은 내 새끼'를 6년간 진행하며 엄마로서 배운 점과 가족을 향한 애정을 진솔하게 전했다.
이어, 한석준은 자신을 '한석봉'이라고 소개하며 특유의 담백한 유머로 웃음을 안겼다. 10년 전 '아는형님'에서 진행을 맡았던 인연을 소환하는 것은 물론, 전문가와 지식을 나누는 콘텐츠의 진행 비결로 '상대를 향한 순수한 호기심'을 꼽으며 베테랑 진행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신기루는 '확신의 고양이상'을 얻게 된 에피소드와 "살을 빼서 얻는 행복보다 먹어서 얻는 행복이 더 크다"라며 자신의 확고한 가치관을 밝혔다. 또, 라이브 방송과 고민 상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근황도 전하며 열일하는 근황을 전하기도.
야구 선수를 은퇴한 후 방송과 해설을 병행 중인 황재균은 '차세대 스포테이너'를 향한 열정을 숨기지 않았다. 야구와의 끈을 이어가는 한편, 다양한 방송에서도 재능을 펼치고 싶다는 포부로 새로운 인생 2막을 기대하게 했다.
이들은 형님학교의 원년멤버인 강호동, 서장훈과 남다른 케미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강호동은 1세대 스포테이너답게 아낌없는 조언을 건네 훈훈함을 더했으며, 서장훈은 모교의 라이벌 학교 출신인 한석준과 뜻밖의 티키타카 우정을 뽐냈다. 또한 신기루가 자신을 '서장훈의 애착 인형'이라고 표현하자 교실 밖으로 뛰쳐나가는 서장훈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가장 큰 웃음거리를 전해주기도 했다.
방송 말미 전학생들이 가장 하고 싶었던 '내 거짓말을 맞혀봐' 코너에서는 세 가지 이야기 중 거짓 하나를 찾는 게임이 펼쳐졌다. 네 사람은 상상을 초월하는 TMI를 쏟아내며 마지막까지 '한솥밥 어벤져스'로 토요일 밤 빈틈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처럼 각기 다른 분야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있는 장영란, 한석준, 신기루, 황재균이 2026년 하반기에는 어떤 웃음과 공감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기대와 관심이 모인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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