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바타→곽시양♥유지애 깜짝 결혼 발표[희비이슈]

연예

이데일리,

2026년 9월 06일, 오후 01:14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희비이슈’는 한 주의 연예 이슈를 희(喜)와 비(悲)로 나누어 보여 드리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지예은, 바타, 유지애, 곽시양(사진=각 소속사)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지예은, 바타, 유지애, 곽시양(사진=각 소속사)
친일 가문 논란으로 공식 사과문을 올렸던 배우 하영은 논란의 여파 끝에 결국 차기작으로 확정됐던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하차를 결정했다.

방송가에서도 잡음이 잇따랐다.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최근 제기된 ‘즉흥여행’ 조작 논란과 관련해 실수를 인정하고 시청자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반가운 소식도 있었다. 공개 열애를 이어온 배우 지예은과 댄서 바타가 결실을 맺으며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열애설을 건너뛰고 곧바로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커플도 있다. 배우 곽시양과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유지애는 사전 열애설 없이 깜짝 결혼을 발표해 이목을 모았다.

하영(사진=뉴스1)
하영(사진=뉴스1)
◇하영 ‘중증외상센터’ 하차

배우 하영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에서 자진 하차했다. 하영은 1일 이데일리에 “배우의 입장을 존중하여,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하영 배우는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영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간호사 천장미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에서 주연을 맡았다. 하영은 다수 방송과 인터뷰에서 증조부 때부터 대대로 의사 집안이라고 밝혔는데, 그의 증조부 안상호가 일제강점기 친일 단체인 대정친목회에서 활동을 하는 등 친일 행적을 한 것이 밝혀지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하영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가족을 통해 전해들은 이야기로 증조부의 삶을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었다. 부끄럽게도 그런 무지한 상태로 여러 자리에서 증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 왔다”며 “”이번 일을 마음 깊이 새기겠다. 가족의 역사와 그 시대를 제대로 들여다보고, 앞으로 역사를 대하는 데에 있어 더욱 신중한 태도를 갖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지예은과 바타(사진=SNS)
지예은과 바타(사진=SNS)
◇지예은♥바타 ”알콩달콩 살겠다“

지예은과 바타가 오는 12월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예은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는 2일 ”두 사람은 깊은 믿음을 바탕으로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5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교회 친구로 공통된 관심사와 종교를 통해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예은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바타에 대해 ”언제나 제 편이 되어주고 힘이 되어주며, 함께 누리는 행복을 알게 해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서로에게 든든한 편이 되어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가겠다.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결혼 발표 소감을 전했다.

바타 역시 SNS에 ”저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고 사랑해 주는 선물 같은 사람“이라며 ”일밖에 모르고 살아온 저에게 사랑이 뭔지 알게 해준 참 감사한 사람“이라고 지예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 서로 의지하며 알콩달콩 귀엽게 잘 살겠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축하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 보내주신 응원만큼 더 베풀며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곽시양과 유지애(사진=이데일리 DB)
곽시양과 유지애(사진=이데일리 DB)
◇곽시양♥유지애, 열애설 없이 결혼 골인

또 다른 배우 부부의 탄생이다. 곽시양과 유지애는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열애설은 없었지만 약 1년 간의 교제 끝에 평생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곽시양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곽시양은 오는 11월 가수 겸 배우 유지애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고 전했다.

유지애 소속사 YG케이플러스 역시 ”유지애가 배우 곽시양과 결혼한다“며 ”1년 여간의 만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미래를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알렸다.

곽시양은 1987년생, 유지애는 1993년으로 6세 차이다. 이들은 오는 11월 서울 모처에서 가족, 친인척,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나 혼자 산다’ 결국 사과

방송인 전현무의 즉흥 여행 조작 논란에 휩싸였던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재차 입장을 밝히고 사과했다. 지난달 1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인천공항에서 즉흥으로 표를 끊어 카자흐스탄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방송 이후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시청자들은 수많은 제작진이 동행하는 가운데 어떻게 항공권 예매가 즉시 가능했는지, 현지에서 차량 렌트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손쉽게 예약했는지 등을 문제 삼았다.

이에 대해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4일 ”방송에서 표현한 ‘즉흥 여행’은 전현무 씨가 목적지와 항공권을 미리 정하지 않은 채 당일 여행지를 결정해 떠나는 방식을 의미했다“며 ”해당 방송을 위해 제작진은 해외 촬영 가능성에 대비해 항공편과 촬영 여건을 미리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어 ”카자흐스탄행이 결정될 경우 곧바로 촬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스태프의 항공권을 미리 발권하고 현지 촬영 협조도 요청해 두었다. 전현무 씨가 당일 다른 목적지를 선택하거나 카자흐스탄행 항공권을 구하지 못할 경우에는 해당 스태프 항공권은 취소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 역시 여행의 한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담아낼 계획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알마시티 관광청의 지원을 받았다고도 전했다. 제작진은 ”제작진은 알마티시 관광청으로부터 해외 촬영에 필요한 행정 절차와 현장 진행을 위한 촬영 협조를 받았다. 앞서 밝힌 ‘지원이 없었다’는 입장은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이 없었다는 취지였으며, 이 표현이 현지의 행정적·촬영 협조까지 전혀 없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 이를 보충 설명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제작진은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렌트카 이용에 대해선 ”방송 이후 관련 서류 미비에 대한 지적을 접하고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확인한 결과, 카자흐스탄 내에서 차량을 대여하려면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의 공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게 됐다. 현지 법규를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제작진은 ”보내주신 비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제작 방식과 태도를 원점에서 되돌아보고 보다 세심하게 방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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