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오른쪽)과 아내 이효리(사진='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SNS)
이어 “지난주 수요일 갑자기 컨디션이 좋지 않아 라디오 진행이 어려웠고, 그 후 여러 가지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며 “아직 조금 더 정말한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미주신경 기능 저하’라는 신경계 증상으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부득이하게 라디오를 쉬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복에 대한 의지도 전했다. 이상순은 “충분히 안정을 취하며 쉬면 서서히 회복된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좀 더 확실하게 건강을 회복해서 돌아가겠다”고 했다.
건강 상태를 뒤늦게 알린 이유에 대해서는 “저도 언제 회복된지 모르는 상황이라 ‘내일이라도 괜찮으면 다시 진행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이렇게 글이 늦어졌다”며 “이번 기회에 전체적인 몸 상태도 꼼꼼하게 체크하고 컨디션도 확실히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돌아가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안테나도 이날 이상순의 건강 상태와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안테나 측은 “이상순은 최근 갑작스러운 컨디션 저하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미주신경 기능 저하’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현재 라디오 진행을 잠시 쉬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가 온전히 회복에 집중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향후 일정은 아티스트의 회복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동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순의 건강 이상이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달 26일이다. 이날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고정 게스트인 가수 토마스 쿡이 대신 오프닝을 맡았다. 토마스 쿡은 “순디(이상순의 DJ 애칭)가 컨디션 난조로 조금 늦게 올 예정”이라며 방송을 진행했다.
이후 방송 말미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이상순은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하다”며 “사실 MBC에 있었는데 컨디션이 안 좋아서 의무실에 누워 있었다. 놀라셨을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당시에는 “내일 오후엔 제가 오겠다”며 복귀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다음 날인 27일에도 이상순은 DJ석을 비웠고 지난 5일까지 열흘간 방송에 나서지 못했다. 별다른 설명 없이 공백이 길어지면서 청취자들 사이에서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이어졌고, 이상순이 직접 현재 상황을 설명하게 됐다.
한편 이상순은 2013년 가수 이효리와 결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