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2' 전혜빈, 비밀 품은 예고 교장 변신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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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9월 06일, 오후 09:59

배우 전혜빈이 '재벌X형사2'에서 비극적 사건의 핵심, 정주희 역으로 분해 이중적 면모를 정밀하게 표현하며 몰입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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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9-10회에 출연한 전혜빈은 주연예고 교장 정주희 역을 맡아 우아한 기품과 냉혹한 이면을 오가는 인물 표현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혜빈은 사건의 내막과 과거의 전말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인물의 서늘한 내면을 드러냈다. 감정을 철저히 절제한 눈빛과 미세한 시선 처리를 통해 겉으로는 학생을 아끼는 스승이지만 실상은 자신의 명예를 위해 치밀하게 행동하고 살인까지 저지르는 정주희의 집요함을 깊이 있게 구현했다.

또한 전혜빈은 수사망이 조여 오고 자신이 구축한 비극적 서사가 파국으로 치닫는 순간들을 차분한 호흡으로 소화했다. 정주희의 숨겨진 실체가 드러나는 지점마다 과장 없는 표현을 더해 극에 밀도감을 더했다.

이처럼 전혜빈은 ‘재벌X형사2'를 넘어 안방극장까지 뒤흔든 열연으로 깊은 잔상을 남겼다. 우아함과 서늘함이라는 작중 인물의 이중적 면모를 정교하게 넘나든 동시에 흥미로운 에피소드의 중심축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기 때문. 특히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전혜빈 특유의 세밀한 묘사가 극 전체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전혜빈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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