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랑, 지예은 결혼 이미 알고 있었다…"배드민턴 치는 모습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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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9월 07일, 오후 05:05

배우 정이랑이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솔직한 이야기로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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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랑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 코너 ‘만남의 광장’에 출연했다. 이날 코미디언 선후배 사이인 유민상, 김규원과 함께한 정이랑은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웃음을 안겼다.

앞서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우수여자예능인상을 수상한 정이랑은 당시를 떠올리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정이랑은 “당시 수상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본적인 것만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고 있었다. 열심히 하는 모습에 상을 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루고 싶은 새로운 목표로 연기상 수상을 꼽으며 배우로서의 또 다른 도전을 예고했다.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이수지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SNL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함께 활약하고 있는 절친 이수지에 대해 정이랑은 “그 누구와 연기할 때보다 마음이 편한 파트너다. 같이 있으면 의지가 되고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며 남다른 신뢰를 표현했다.

그동안 여러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만큼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정이랑은 “평소에 연구를 많이 한다. 신동엽 선배님이나 이수지 등 다른 배우가 이 대사를 하면 어떨까 상상해 보고 주변의 독특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입혀보거나 지인을 찾아가 캐릭터를 입히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주변 인물과 동료 배우들의 특징을 관찰하고 이를 캐릭터에 접목하는 자신만의 연구법을 공개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줬다.

인기 콘텐츠 ‘자매다방’에 얽힌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정이랑은 “핫한 게스트 분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긴장을 하고 준비를 하게 되는데 오히려 저희에게 기운을 받아 가시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신다”고 전하며 게스트들과 주고받는 특별한 분위기를 전했다.

최근 대중에게 전해진 지예은의 결혼 소식과 관련해서는 뜻밖의 목격담도 공개했다. 정이랑은 “저는 이미 알고 있었다. 두 분 모두 굉장히 순수한 친구들이다. 예전에 한 공원으로 우리 가족이 배드민턴을 치러 갔는데 선남선녀가 건강하게 배드민턴을 치는 모습을 봤는데 알고 보니 지예은과 예비 남편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예은의 결혼을 향한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하며 훈훈하게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이처럼 정이랑은 수상 소감부터 연기 목표, 이수지와의 끈끈한 우정, 캐릭터 연구 비법, ‘자매다방’ 비하인드와 지예은의 결혼 목격담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유쾌한 에너지와 진솔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정이랑은 예능과 연기를 오가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온 만큼, 이날 방송에서도 유쾌함 속에 배우로서의 진지한 고민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특히 연기상 수상을 새로운 목표로 꼽은 만큼 앞으로 보여줄 연기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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