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예인(왼쪽부터)과 하율리, 오대환, 윤영빈 감독, 서현우, 홍진기가 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감독 윤영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위아래로 치이며 하루하루를 버티던 팀장 공은태(이준혁 분)가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사직서 대신 당첨금 13억을 품고 이전과 다른 마음가짐으로 출근하는 K-직장인 오피스 드라마다. 2026.9.8 © 뉴스1 권현진 기자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극본/연출 윤영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극본과 연출을 맡은 윤영빈 감독과 배우 이준혁, 서현우, 오대환, 홍진기, 하율리, 백예인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위아래로 치이며 하루하루를 버티던 팀장 공은태(이준혁 분)가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사직서 대신 당첨금 13억을 품고 이전과 다른 마음가짐으로 출근하는 K-직장인 오피스 드라마다. 적지 않은 돈이지만, 인생을 드라마틱하게 바꾸기엔 조금 부족한 13억, 돈이 생기자 비로소 일과 사람이 보이기 시작한 한 직장인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속 진한 공감을 선사한다.
이 작품은 원작 웹소설을 각색해 만들었다. 윤 감독은 차별점에 대해 "처음 소설을 보고 '로또'라는 소재에 대한 걱정과 상관없이 이야기 자체가 재밌었다, 판타지적인 요소를 삶의 보편성으로 끌어내려 사건을 진행하는 게 흥미로웠다"라며 "차별점은 우리는 일단 로맨스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또 악인이 나오지 않는다, 선과 선이 부딪히는 내용이다, 혹자는 '오피스에서 벌어지는 누아르물'이라고도 말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보통 오피스물이 현실적인 이야기를 판타지로 다룬다면, 우리는 판타지적인 요소를 현실적으로 다룬다는 게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이준혁이 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감독 윤영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위아래로 치이며 하루하루를 버티던 팀장 공은태(이준혁 분)가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사직서 대신 당첨금 13억을 품고 이전과 다른 마음가짐으로 출근하는 K-직장인 오피스 드라마다. 2026.9.8 © 뉴스1 권현진 기자
이어 '오피스 드라마인데 주인공의 외모가 공감이 가지 않는다'라는 질문에는 "그렇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나와 은태가 비슷한 지점이 많다, 내가 20년 넘는 기간 동안 50 작품을 넘게 하면서 평생 일을 해왔기에 은태라는 캐릭터가 겪는 지점이 와닿는 경우가 많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윤영빈 감독은 "캐스팅 단계에서 (이준혁 외모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공감을 얻어야 하는 작품에 이준혁 괜찮냐고"라면서도 "캐스팅하는 데 있어서 외모는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가장 중요한 건 싱크로율과 연기력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업하며 놀란 건 이준혁이 내가 아는 배우 중에 가장 성실하다, 현장에서 대사를 한 번도 절지 않는다, 성실이 외모를 압도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 감독은 "세상에 열심히 사는 분이 많은데, 우리 드라마는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을 위한 헌사"라며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를 보고 위로와 공감 얻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10일 오후 6시 티빙에서 선공개되며, 오는 14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