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색 논란' 이수지, 악플러 법적 대응 "선처·합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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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08일, PM 02:08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재선거 시위를 희화화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던 방송인 이수지가 악플러를 향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코미디언 이수지. (사진=씨피엔터테인먼트)
코미디언 이수지. (사진=씨피엔터테인먼트)
이수지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당사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서 이수지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모욕,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게시물과 댓글이 지속적으로 게시 및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권익을 침해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당사는 관련된 모든 사항을 면밀히 확인하며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악성 게시물 또는 댓글을 작성하거나 유포·확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률대리인과 함께 민·형사상 조치를 포함해 필요한 모든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당사는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선처나 합의 없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수지는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페이크 다큐멘터리 ‘공무원 김지영 씨의 철밥통 지키기’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 콘텐츠 안에서 이수지는 1년 차 공무원 김지영으로 출연해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벌어진 투표 용지 부족 사태에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위대를 ‘악성 민원인’으로 표현해 희화화 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비난을 받았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을 삭제했으나 논란이 잠재워지지 않았고 논란이 확산되자 이수지도 직접 사과에 나섰다.

이후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이수지는 최근 약 한 달여 만에 새로운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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