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33기 광수가 여러 여성에게 동시에 호감을 드러내는 행보로 놀라움을 안긴다.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랜덤 데이트를 마친 33기 모솔남녀들의 복잡해진 러브라인과 앞서 진행된 '모솔남들의 데이트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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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정숙은 랜덤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후 이불 위에 그대로 쓰러진다. 잠시 휴식을 취한 정숙은 인터뷰에서 "너무 지쳤다, 이미 자포자기한 상태"라고 토로한 뒤 "아마 저한테 관심 있는 분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속상해한다.
반면 옥순은 뜻밖의 모솔남에게 '1:1 대화 신청'을 받고 기뻐한다. 직후 그는 인터뷰에서 "조금 설렜다"며 웃는다. 옥순이 밝은 표정으로 외출에 나서자 영숙·영자·순자는 일제히 창가로 몰려간다. 영자는 두 사람의 모습에 "너무 행복한 표정이네"라며 흐뭇해하고, 영숙과 순자도 "남의 연애가 재밌다"며 과몰입한다.
그런가 하면 '걸스토크'에 들어간 현숙은 "(호감도) 7에서 10까지 확 끌어올리는 건 스파크라고 생각한다, 불타는 스파크!"라고 자신만의 연애관을 밝힌다. 영자는 "저는 0 아니면 10"이라며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이를 지켜본 송해나는 "다들 확신이 많이 안 드는 것 같다"고 걱정한다.
혼돈의 분위기 속, 제작진은 7시간 전인 낮에 했던 '모솔남들의 데이트 선택' 결과를 공개한다. 그 가운데 5급 공무원이자 순수한 캐릭터로 주목받은 광수는 자신의 선택을 공개할 차례가 되자, 갑자기 '버퍼링'을 일으킨다. 또 그는 '모솔녀'들 쪽으로 가다가 그 자리에 멈춘 채 "잠깐만, 누구였지?"라고 혼잣말을 한다. 광수의 돌발 행동에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본인이 선택한 사람이 누군지 몰라서 저러는 거냐?"며 황당해한다.
우여곡절 끝에 데이트 상대를 찾아간 광수는 밤이 되자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그는 한 모솔녀를 불러내 "저도 4일 차부터는 좀 정해야 되지 않을까 싶었다"며 슬쩍 속마음을 떠본다. 나아가 광수는 또 다른 모솔녀를 찾아가 호감을 표현하는데, 이를 본 데프콘은 "와! 이 사람 바람둥이네, 카사노바야"라며 놀라워한다. 과연광수가 여러 여성 사이에서 최종적으로 누구에게 마음을 굳힐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2023년 방영된 12기와 2024년 19기로 모태 솔로 특집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33기 첫 방송은 지난달 5일 3.6%(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방송 가구 SBS플러스·ENA 합산 기준)로 출발했고, 12일 3.7%, 19일 4.3%로 상승세를 타다 26일 3.6%로 하락했으나 지난 2일 다시 4.0%로 올랐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