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실낙원' 토론토 이어 부국제까지…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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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September 09일, AM 10:20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실낙원'이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해외에서 먼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한 가운데 국내 관객들과는 부산에서 처음 만난다. [제공: WOWPOINT, CJ ENM l 제작: WOWPOINT l 배급: CJ ENM | 출연: 김현주, 배현성 l 감독: 연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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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가 기적처럼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다.

앞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는 공식 상영 4회차가 모두 매진됐다. 약 2,300석 규모의 좌석이 전석 판매되며 작품이 공개되기 전부터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토론토에서 글로벌 기대감을 확인한 '실낙원'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초청돼 아시아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갈라 프레젠테이션은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의 신작 또는 해당 연도 가장 주목받는 화제작을 엄선해 선보이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 섹션이다.

영화는 소설 '블랙 인페르노'를 원작으로 한다. AI 프로그램 '낙원의 아이들'을 통해 복원된 가상의 아들과 9년 만에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 진짜 아들 사이에서 혼란에 빠지는 한 어머니의 처절한 투쟁을 그린다.

연상호 감독과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온 김현주는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 역을 맡았다. 첫 영화 주연에 도전하는 배현성은 오랜 시간 후 낯선 모습으로 돌아온 아들 류선우로 분해 김현주와 밀도 높은 심리전을 펼친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전석 매진이라는 성과를 거둔 데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까지 공식 초청되면서 '실낙원'을 향한 관심은 국내외에서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AI로 복원된 가상의 아들과 실제로 돌아온 아들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설정이 연상호 감독 특유의 서늘한 심리극과 만나 어떤 긴장감을 만들어낼지,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첫 공개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연상호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실낙원'은 오는 10월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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