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미쳤어요' 김희정·이한위, 이혼 후 다시 만난다

연예

iMBC연예,

2026년 September 09일, AM 10:45

김희정과 이한위가 오랜 세월 엇갈렸던 부부의 사연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는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한 엄마와 자신을 위해 살아온 또 다른 엄마, 그리고 서로 원수처럼 얽힌 두 엄마의 자식들이 만들어가는 파란만장한 가족 성장기를 그린다.

김희정은 극 중 '미미네 삼계탕'을 운영하며 세 자녀를 키우는 엄마 조미미 역을 맡는다. 이한위는 조미미의 전남편이자 택시 기사 강학성으로 분한다.

조미미는 남편과 갈라선 뒤에도 시어머니를 모시면서 세 아이를 홀로 키워왔다. 반면 강학성은 과거 잘나가던 대기업 술상무였지만 박지영(조미령 분)과의 외도로 가족을 등졌다.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사람은 긴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마주하게 된다.

이와 함께 9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조미미와 강학성이 부부였던 시절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부부의 분위기를 보여준다.

그러나 강학성이 가족을 떠난 뒤 두 사람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조미미는 세 아이의 생계를 책임지며 억척스러운 엄마로 살아왔고, 가족을 위해 자신의 삶을 뒤로 미뤄야 했다. 행복했던 과거와 현재의 조미미 사이에 놓인 극명한 변화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세 남매가 잇따라 사고를 일으키면서 조미미는 중요한 결심을 한다. 더 이상 가족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지 않고, 평생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시간에서 벗어나 이제는 자신의 인생을 살아보기로 마음먹는 것.

하지만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조미미 앞에 예상하지 못했던 인물이 나타난다. 바로 한때 가족을 버리고 떠났던 전남편 강학성이다.

강학성은 조미미가 살고 있는 동네로 이사를 오지만 곧바로 가족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는다. 쉽게 다가가지 못한 채 주변을 맴도는 그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다시 이곳으로 돌아온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키운다.

무엇보다 강학성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가족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지, 그리고 다시 마주하게 된 조미미와 강학성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가족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했던 조미미가 뒤늦게 자신의 인생을 찾으려는 순간 전남편과 재회한다는 설정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엇갈린 부부의 이야기가 극에 어떤 긴장감을 더할지 주목된다.

한편 '엄마가 미쳤어요'는 '기쁜 우리 좋은 날' 후속으로 오는 9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KBS 1TV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