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우의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 'Legacy(레거시)'가 오늘(9일, 수) 오후 2시 2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공연은 오는 11월 28일(토)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막을 올려 2027년 1월 3일(토)까지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최현우가 마술사로 걸어온 30년을 집약한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지난 8월 소월아트홀에서 선보인 첫 번째 공연 'FaTE(페이트)'에 이어지는 30주년 기념 2부작의 두 번째 무대다.
공연 제목인 'Legacy'는 '유산'을 의미한다. 최현우는 이번 무대에서 자신에게 마술을 전해준 선대 마술사들의 유산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그의 스승으로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 마술사 이흥선을 비롯해 일본의 국민 마술사 미스터 마릭, 데이비드 카퍼필드, 후안 타마리즈 등이 있다. 이들에게 받은 마술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최현우만의 독창적인 해석과 새로운 연출을 더해 관객에게 선보인다는 점이 이번 공연의 핵심이다.
최현우는 이번 무대에 대해 “올해로 마술을 업으로 삼은 지 30년이 됐다”며 “그 30년 중 가장 보여드리고 싶은 것을 골라 담은 공연이다”라고 직접 소개했다.
30년의 경험을 돌아보는 동시에 새로운 마술을 보여주겠다는 최현우의 의지도 담겼다. '처음이라면 가장 강렬하게, 기억한다면 가장 벅차게'라는 슬로건 아래 2026년의 마지막과 2027년의 시작을 장식할 엔터테이닝 쇼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현우가 국내외 무대에서 쌓아온 이력 역시 화려하다. 1996년 프로 마술사로 데뷔한 그는 2002년 국제마술협회 경연대회 클로즈업 부문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같은 해 국제마술사협회 마술 컨벤션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후 2009년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FISM 베이징에서 Most Originality Award를 수상했으며, 지난 2024년에는 뉴욕에서 열린 세계 마술 컨벤션 '포에프(4F)'에서 올해의 마술사상을 받으며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수많은 무대와 국제적인 수상 경력을 거쳐온 최현우가 이번에는 자신의 30년을 '유산'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다. 선대 마술사에게 받은 것을 새로운 형태로 이어가는 동시에 자신의 마술 세계를 집대성한다는 점에서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최현우 마술사의 30주년 기념 스페셜 공연 'Legacy(레거시)'의 2차 티켓 예매는 오늘(9일, 수)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티켓은 NOL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30년의 시간을 단순히 되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선대의 마술을 자신의 언어로 다시 풀어낸다는 점에서, 'Legacy'는 최현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다음 30년을 연결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라온플레이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