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예비신랑에 대해 “직업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데 평범한 직장인”이라며 “사업가, 금융인도 아니고 대단한 부를 가지고 있지도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요일 아침이 제일 신나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제가 캐나다 갔을 때도 금요일이 되면 퇴근하고 뭘 할지 고민하는, 소소한 행복을 알려준 소중한 사람이다”며 “비연예인이다보니까. 가족과 가족이 만나다보니 더 조심스러웠던 것 같다. 저의 가족이 될 사람한테 피해도 상처도 주고 싶지 않다. 많은 얘기를 할 수 없어 양해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진희는 “미래의 남편 영어 이름은 헨리”라며 “저는 20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하면서 안정적인 순간이 많이 없었다. 삶이 감정기복이 없을 수 없는 직업이고 직업 자체가 안정적으로 출퇴근이 없다. 제 기분이 제 상황과 기분이 고점에 있을 때도 최저점에 있을 때도 중간에서 만날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라 큰 안정감을 주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결혼을 자연스럽게 결심하게 됐다”며 “인생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둘이 비슷하다. 그것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축하를 받았다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한 하루를 보냈다. 제 삶에 있어서 이렇게 축하를 받아본 적이 없어서, 결혼이 저에게 다가오고 있구나 실감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면서 롱디를 했다. 14시간을 날아가서 오빠를 만났고 오빠도 14시간을 날아와서 저를 만났다”며 “롱디가 쉽지 만은 않았다. 같이 있고 싶은 순간, 보고 싶은 순간에 그럴 수 없다는 것. 물리적인 시간과 거리와 이런 것들이 저희를 가로막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해도 같이 시간을 보내면 제가 소녀가 돼있더라. 저에게 평범한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하고 재미있는지 알려준 사람이라 그게 쌓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미래를 얘기하게 됐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백진희는 내년 1월 23일 캐나다에 거주하는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백진희가 지난해 캐나다 어학연수를 하던 중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장거리 연애를 하다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진희는 결혼 후에도 서울과 캐나다를 오가며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한 백진희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내 딸 금사월’, ‘미씽나인’, ‘식샤를 합시다3’, ‘판사 이한영’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펼쳤다.
현재 개인 일상을 담은 유튜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